반응형 새엄마2 "새엄마가 나 미워해" 8살 딸 학대한 계모…소금밥·수돗물 먹여 초등학생인 의붓딸을 폭행하고, 소금밥을 먹인 뒤 구토하면 수돗물을 강제로 마시게 하는 등 상습적인 학대를 저지른 계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6단독(조현선 부장판사)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월에서 2월 사이 당시 8살이었던 의붓딸 B양에게 저녁으로 소금을 넣은 밥을 강제로 먹게 한 데 이어 B양이 이를 구토한 후 물을 먹겠다고 하면 수돗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는 등 정서적인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바닥에서 잠을 자던 B양이 침대 위로 올라가려고 하면 B양의 배를 발로 차기도 하고, B양이 자신이 지시한 청소를 제대로 안 하면 옷걸이로 손바닥.. 2024. 5. 7. "나는 친엄마랑 사는데…3년 전 재혼한 새엄마가 혼주석에 앉고 싶다고" 아버지와 재혼한 새엄마가 자신의 진짜 엄마 노릇을 하고 싶어 한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의 새아내가 자꾸 연락이 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20대 후반의 여성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자신의 부모님이 20대 초반에 이혼했고, 아버지만 3년 전 재혼해 새엄마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현재 A씨는 친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새엄마가 자꾸 자신에게 연락하면서 친분을 쌓으려고 해 부담스럽다는 게 그의 고민이었다. A씨는 "어제도 '따님 자나? 안 바쁘면 나랑 통화하면서 잠깐 놀래?'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왔다"며 "나는 친엄마랑 같이 살고 있는데 그분이 자꾸 저를 딸로 여기려고 해 부담스럽다. 엄마도 그분이 나한테 전화할 때마다 스트레스받아 한다"고.. 2024. 2.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