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경찰청11 15년 만에 나타난 예비 남편의 '도박꾼' 친엄마…"예물은 다이아 목걸이" 결혼을 한 달 앞두고 갑자기 나타난 예비 남편의 '도박꾼' 친어머니 때문에 고민에 휩싸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은 결혼은 한 달 앞둔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제보에 따르면 회사에서 지금의 예비 남편을 만난 A씨는 결혼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예비 남편으로부터 뜻밖의 사실을 듣게 됐다. 자신의 부모는 고등학교 때 이혼했으며 현재 시어머니가 될 사람은 아버지가 재혼한 사람이라고 밝힌 것이다. 남편의 새엄마는 상가에 건물을 둔 건물주로서 남편의 학비부터 이들 부부의 신혼여행비, 신혼집까지 모두 마련해 줬다. 이에 여성은 남편의 고백에 개의치 않아 했다. 그러나 며칠 뒤, 15년 전 이혼당했던 남편의 친엄마가 홀로 생활하던 중 강도를 만나 병원에 .. 2024. 9. 10. 경찰 "딥페이크 101건 수사 중…10대 피의자 가장 많다" 경찰이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현재까지 101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만 52명, 이 중 75%가량은 10대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서울경찰청에서 집중대응 TF를 구성해 단속을 전개 중"이라며 "6일 기준 101건을 수사 중이고 피의자 5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중 10대는 39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대는 11명(약 21%), 30대는 2명(약 4%)이다. 아울러 경찰은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입건도 추진하고 있다. 김 청장은 "현재 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방조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실관계, 법리 등을 검토하고 있고 혐의점이 특정되면 국제 공조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 2024. 9. 9. 10대들에게 경복궁 낙서 지시한 '이 팀장' 범행 5개월 만에 검거 지난해 말 10대 두 명에게 경복궁 담장에 낙서 테러를 사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3일 경복궁 낙서 테러 사건의 배후에 있는 일명 '이 팀장'으로 불리는 30대 남성 A씨를 전날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낙서에 등장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의 운영자로, 지난해 12월 16일 피의자 10대 임모 군과 김모 양에게 경복궁 담벼락에 "영화공짜 윌OO티비.com feat 누누"라는 문구 등을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존재는 주범 중 한 명인 임 군이 경찰 조사 당시 "텔레그램을 통해 자신을 '이 팀장'이라고 소개한 신원 미상의 A씨에게서 '빨간색과 파란색 스프레이로 해당 낙서를 하면 300만원을 주겠다'는 의뢰를 받았다"고 진술하면서 드러났다... 2024. 5. 23. 경찰, 서울대판 'N번방' 피의자 총 5명 검거…제작물만 4000건 넘어 우리나라 최고 교육집단으로 꼽히는 서울대에서 'N번방'과 비슷한 수법의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총 5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1일 서울대 출신 30대 A씨와 B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영상물 편집 및 반포)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보안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통해 동문 12명을 비롯한 피해 여성 수십 명의 음란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동문 관계로, 서로 '합성 전문가'로 칭하며 유대관계를 형성, 텔레그램에서만 소통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합성·제작했다. B씨가 합성물을 만들고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A.. 2024. 5. 22.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구속여부 16일 결정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에 대한 구속여부가 이르면 오는 16일 밤 늦게 결정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해 10월 이 전 회장 자택과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경기 용인에 있는 태광CC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처음 압수수색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 2024. 5. 13. 원조 보이스피싱 '김미영 팀장', 필리핀 감옥서 탈옥했다 일명 '김미영 팀장'으로 알려진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53)씨가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8일 경찰청과 외교부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말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박씨는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는데, 현지 재판에 출석했다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지 피의자 검거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경찰청은 외교부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과거 '김미영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대출 상담을 하는 척하며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을 설계한 '원조'로 알려져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에 근무한 경찰 출신으로.. 2024. 5. 9. 또 경찰관 비위행위…만취 상태로 택시에 침 뱉고 기사까지 폭행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 안에 침을 뱉고 기사를 폭행해 인사 발령 조치를 받았다. 지난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 경찰관 A씨가 경찰청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인사 발령 조치됐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침을 뱉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침을 뱉지 말라는 택시기사와 언쟁이 벌어졌고, 택시에서 내린 A씨는 기사의 가슴 부위를 밀어 넘어뜨렸다. 다만 피해를 당한 택시 기사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서 경찰은 A씨를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고, 경찰청은 A씨를 서울경찰청으로 인사발령 조치했다. '의무 위반 근절 특별 경보'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 안에 침을 뱉고 기사를 폭행한 일이 발생했다. 사진은 윤 경찰.. 2024. 4. 22. KGM "대표 횡령, 쌍용차 시절 개인 차원…회사와 무관" "회사, 재무적 영향 없이 정상 운영" KG모빌리티가 경찰의 대표이사 횡령 사건 수사와 관련해 "회사가 아닌 개인 차원에서 시작된 일"이라고 해명했다. KG모빌리티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표이사의 압수수색 관련 혐의 내용은 기업회생절차 이전에 발생한 일로, 현재 KG 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아닌 쌍용자동차 회사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시 발생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KG모빌리티는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채무관계 등이 완벽하게 정리된 Clean Company로서 본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며 현재 회사는 재무적인 영향없이 정상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혐의 내용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특히 제반 관련 내용은 2016년 ~ 2.. 2024. 3. 20. 경찰, KG모빌리티 압수수색…대표 횡령 혐의 KG모빌리티 임직원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KG모빌리티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광수단 반부패수사대는 19일 오전 9시부터 경기 평택에 있는 KG모빌리티 본사로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PC 등을 확보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KG모빌리티 대표이사의 횡령 등 혐의에 대한 증거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98774 경찰, KG모빌리티 압수수색…대표 횡령 혐의 KG모빌리티 임직원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KG모빌리티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광수단 반부패수사대는 19일 오전 9시부터 경기 평택에 있는 KG모빌리티 본사로 수사관들을 보내 w.. 2024. 3. 19. 대통령실 "'尹 가짜 양심고백 영상' 확산 강력 대응" "풍자·가상 표시 있다고 무분별한 보도" "가짜뉴스 근절해야 할 언론 사명에도 반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조작 영상이 확산한 데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 '가상'이라는 표기를 한 영상이 보도를 통해 확대·재생산되고 있는 점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조작 영상을 풍자영상으로 규정하거나 가상 표시가 있어 괜찮다고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는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할 언론의 사명에도 반한다"며 "명백한 허위조작 영상에 설령 가상표시가 있다 해도 표시를 삭제한 편집영상이 온란인에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허위 정보 확산을 막아야 .. 2024. 2. 23. "저 윤석열, 국민 괴롭혔다"…'딥페이크' 영상 퍼져 경찰 수사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딥페이크(AI로 만든 합성 조작물) 영상'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최근 방심위에 공문을 보내 틱톡과 메타 등 3개 사이트에 올라온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 딥페이크 게시글의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초 해당 영상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URL 주소를 통해 틱톡, 인스타, 페이스북 사이트 계정을 사용하는 회원이 명백한 허위의 영상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심위는 해당 내용을 접수하고 오는 23일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심의, 바로 삭제 및 차단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합성으로 조작한 46초 분량의 이 .. 2024.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