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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3

'한국이야 중국이야?'…강남 아파트 입주자대표의 '한자 가득' 당선사 '當選謝禮(당선사례)', '安寧(안녕)하십니까'영어도 사용…'비판 vs 옹호' 분분 강남 한 아파트에서 새로 선출된 입주자대표회장이 160개의 한자로 점철된 당선사를 전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31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선거에서 60대 A씨가 대표로 당선됐다. 이후 A씨는 지난 20일 해당 아파트 게시판에 당선 소감과 계획을 나타내는 글을 게재했다.   '당선사례(當選謝禮)'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성자는 "安寧(안녕)하십니까 第6期(제6기) 入住者代表 會長(입주자대표 회장)을 遂行(수행)하게 될 OOO입니다"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入住民(입주민)님과 함께 前任(전임) 棟代表(동대표)님들께서 가꾸고 이루어온 우리 名品(명품) 團地(단지)를 더욱더 繁.. 2024. 5. 31.
남친과 여행 사진 올린 교사…"남사스러워, 애들이 뭘 배우겠나" 학부모 항의 남자 친구와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학부모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고 교장실까지 불려 갔다는 교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랑 제주도 간 거 SNS에 올렸는데 학부모가 전화 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중학교 교사라고 밝힌 A씨는 "원래 SNS 비공개 계정이 아니었고 휴대전화와 연동돼 있다. 남자 친구랑 벚꽃이 핀 거리에서 포옹한 사진을 올렸는데 긴급 번호로 학부모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학부모는 "애들이 볼 수도 있는데 남사스럽게 그런 걸 왜 올리냐. 삭제해라. 사춘기 돼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인데 너무하신 거 아니냐.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며 삭제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어 A씨는 "교장실까지 불려.. 2024. 4. 18.
女 사우나 내 50만원 헤어드라이어 7개 도난…男 사우나는 '멀쩡' 서울 강남의 한 신축 아파트 여자 사우나에서 헤어드라이어 7개가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의 한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공지문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내부에 사우나와 키즈 카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해당 공지문은 사우나 내의 헤어드라이어 도난 현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커뮤니티 측은 공지문을 통해 "사우나 내부에 폐쇄회로(CC)TV가 없는 관계로 도난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했으나, 도난 방지에 최선을 다하지 못해 도난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내 남자 사우나에는 A 헤어드라이어 제품이 33개, 여자 사우나 내에는 같은 제품의 헤어드라이어가 44개 설치돼 있었다...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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