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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3

"내 친구가 되어 줄래?"…30대 성범죄자, 초등학생 여아에게 접근 신상이 공개된 30대 성범죄자가 이웃 초등학생 여아에게 접근했다가 부모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초등학생 B양에게 접근한 뒤 휴대전화로 개인적인 연락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B양에게서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낸 뒤 당일 저녁 메신저를 이용해 "나랑 친구가 돼 줄 수 있느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은 해당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고 B양 부모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쯤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성범죄 혐의로 처벌받고 최근 출소했으며 이름과 나이, 사진 등 개인 신상 정보가 '성범죄자 e알림'에 .. 2024. 3. 18.
성범죄자 121명, 절반 넘게 학원·체육시설서 일하다 적발 지난해 취업 제한 기관에서 일하다 적발된 성범죄자 중 절반 이상은 학원과 체육시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학교와 학원, 체육시설 등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기관을 점검한 결과 성범죄 취업제한 대상자 12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중앙기관과 지자체, 교육청 등이 각 소관 기관 54만여 곳의 운영자 및 종사자 375만여 명에 대한 정보를 경찰청이 보유한 성범죄자 정보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적발된 취업제한 대상자들 가운데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 사교육 시설에서 일한 성범죄자가 40명(3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장, 수영장, 당구장 등 체육시설에서 일한 성범죄자는 27명(22.3%)이었다. 적발된 성범죄자의 55.4%가 사교.. 2024. 2. 28.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 화학적 거세?…판단은 대법원으로 17년 전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구속된 김근식(55)의 성 충동 약물치료, 이른바 화학적 거세 여부를 대법원에서 검토한다. 앞서 1심과 2심에서는 모두 기각된 바 있다. 22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근식의 성 충동 약물치료를 기각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항소심 법원은 성 충동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정신감정 결과 및 전문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관련 명령 청구를 기각했다"며 "상고심에서 치료 명령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규·허양윤·원익선 고법판사)는 김근식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징..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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