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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2

"시끄러워!" 2층서 행인에게 벽돌 던진 60대男, 체포 길을 가던 행인에게 상가 건물 2층에서 벽돌을 두 차례 던진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2일 만취 상태에서 "시끄럽다"며 창문 밖으로 돌을 던진 6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40분께 서울 청량리동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창 밖으로 문을 괴는 용도로 쓰이던 벽돌을 두 차례 던져 행인을 다칠 뻔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벽돌 크기는 가로 10㎝, 세로 7㎝, 높이 5㎝ 정도였다. 경찰은 "위에서 돌멩이가 떨어졌다. 건물이 노후돼서 그런 줄 알았는데 사람이 직접 던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검거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시끄러워서 벽돌을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 2024. 4. 23.
"시끄러워 못 잤다" 정신병원서 옆 환자 때려죽인 40대 '징역 15년' 잠을 잘 때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인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옆 환자를 때려죽인 40대 남성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5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전 4시 24분께 인천 계양구 한 정신과 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쓰던 50대 B씨를 때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가 시끄럽게 해 잠을 못 잤다며 정신질환으로 손과 발이 모두 침대에 묶인 B씨의 복부를 주먹으로 강하게 내리쳤다. 요양보호사가 말렸지만 A씨는 계속 폭행을 이어갔고, 결국 B씨는 장기 출혈, 갈비뼈 골절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숨졌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유치장에 수감됐..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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