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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애원에도 두 자녀 살해한 아빠…검찰 사형 구형 10대 두 자녀를 야산에 데려가 살해한 친부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7일 창원지법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50대 친부 A씨의 살인 혐의 등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8월 새벽 경남 김해시 한 야산 속 차량에서 10대 고등학생 딸과 10대 중학생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녀들 학교에 현장 학습을 신청한 뒤 경남 남해와 부산 등을 함께 다니다가 부친 산소가 있는 김해로 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발견되면서 목숨을 건졌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모친과의 불화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 2023. 11. 8.
부부싸움 하다 그네 타던 딸 밀어버린 아빠…딸은 3m 날아갔다 부부싸움을 하고 홧김에 그네를 타고 있던 딸을 강하게 밀어 떨어뜨린 아빠가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6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의 한 놀이터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벤치에 앉아있던 남성 A씨가 혼자 그네를 타고 있는 딸 쪽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에게 다가간 A씨는 딸이 탄 그네를 거칠게 잡아끌었고, 이에 아이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후 다시 아이가 그네에 올라타자, A씨는 그네를 있는 힘껏 밀어 올렸다. 성인 키 이상의 높이까지 올라간 그네는 빠른 속도로 되돌아왔고, 아이는 3m가량 뒤쪽으로 내동댕이쳐졌다. 다행히 아이는 찰과상에 그쳤으나, 근처에 철제 울타리가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2023. 11. 7.
교사에게 욕한 아들 '뺨 때리고 겸상 금지'한 아빠 중학생 아들이 담임 교사에게 욕설을 하자 뺨을 때리고 겸상도 하지 않는 아빠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담임 선생님께 욕해서 맞은 아들 vs 남편의 냉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들의 엄마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담임 교사에게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았고 아들은 결국 휴대전화를 압수당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아들이 교사에게 '미친X'이라고 욕설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쉬는 날이었던 A씨의 남편은 이 얘기를 전해 듣자마자 학교로 찾아가 아들 뺨 3대와 머리를 한 대 때렸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남편은 아들의 휴대전화를 해지하고 컴퓨터 본체도 차에 실어..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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