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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8

"유족들 속상할 수도"…고교생의 시청역 추모글, 일부 질타 이유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고교생이 남긴 추모글에 대해 누리꾼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일 사고가 수습된 시청역 인근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고교생으로 추정되는 한 시민은 장문의 글을 현장에 남기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해당 글을 남긴 A씨는 "어쩌면 퇴근 후 밥 한 끼 먹고 돌아가고 있던 그 길에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유명을 달리한 9명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어제 집에 돌아가면서 아빠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의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 차마 형용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처음으로 아침부터 1시간.. 2024. 7. 3.
[기가車] 고속도로 갓길서 역주행…자동차가 아닌 '송아지'? 경기도 안성의 고속도로에서 송아지가 등장해 역주행하다 경찰에 포획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도로에서 "송아지가 고속도로를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송아지가 있는 차선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고 로프 등을 활용해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쯤 송아지를 안전하게 포획했다. 해당 송아지는 차로 사이를 넘나들며 해당 도로를 역주행하는 등 9㎞가량을 질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안성의 고속도로에서 송아지가 등장해 역주행하다 경찰에 포획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지난 1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일대에서 송아지가 도로 위를 질주하는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https:/.. 2024. 4. 3.
남양주 사망 사고, 역주행 아니었다…"1차 추돌에서 의식 잃어" 고의 아닌 직전 추돌 사고 때문 지난달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해 역주행 사망 사고로 알려진 사고의 원인이 역주행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직전 발생한 또 다른 추돌 사고가 최초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8시께 남양주시 진건읍의 편도 4차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면서 정상 주행 중인 승합차와 덤프트럭 등 차량 4대와 잇달아 충돌했다. 해당 사고로 역주행 차량의 운전자인 60대 여성 A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결국 숨졌다. A씨 차량과 충돌한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6명은 부상을 입었다. 당초 사고의 원인은 역주행으로 알려졌다. A씨 차량이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는 것을 목격한 피해 차량 운전자들의 신고했기 때.. 2024. 2. 24.
고속도로서 '아찔한 12㎞ 역주행'…70대男, 이유 들어보니 고속도로에서 12km를 역주행하다 터널까지 들어간 7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운전자는 휴게소 출구를 잘못 빠져나왔다고 진술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황전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역주행을 하는 승용차가 반대편 차선에서 머뭇거리고 있자 큰 화물트럭이 급히 방향을 틀어 아슬하게 빠져나갔다. 뒤따르던 차량도 황급히 속도를 줄여 역주행 차량을 피해갔다. 이 운전자는 역주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면3터널 인근에서 검거됐다. 역주행 차량의 운전자는 77세 남성 운전자로 경찰 조사에서 "휴게소 출구를 잘못 빠져나와 역주행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주행 중.. 2023. 12. 29.
진주서 시외버스 훔쳐 4시간 질주한 30대…가드레일 받고 역주행도 야심한 시각 시외버스를 훔쳐 도심을 질주한 30대가 4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20분쯤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키가 꽂힌 채 주차돼 있는 버스 1대를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훔친 버스로 진주 시내를 4시간 정도 주행하다가 같은 날 오전 6시 20분쯤 칠암동 한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버스를 세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술이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 체포되기 1시간 10분쯤 전에도 경상국립대 앞 삼거리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역주행했으며 이현동 대아고등학교 인근 주유소에 들어가 소화기를 훔친 것.. 2023. 12. 7.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2명 병원 이송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오작동 사고가 발생해 시민 10여 명이 다쳤다. 4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쯤 경복궁역 상행 에스컬레이터에서 역주행 오작동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민 10여 명이 다쳤으며 무릎과 발목 등을 다친 여성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통공사는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에스컬레이터는 당분간 운행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661408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2명 병원 이송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에스컬레이.. 2023. 12. 4.
'음주·약물도 아닌데'…고속도로서 발생한 '역주행' 충돌사고 남해 고속도로 영암 쉼터 부근에서 SUV가 역주행을 하다가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쯤 전남 영암군 남해고속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역주행해 순천 방향으로 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승합차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해 고속도로 영암 쉼터 부근에서 SUV가 역주행을 하다가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SBS] A씨는 장흥휴게소에서 역주행을 시작해 35㎞를 달리다가 사고를 냈으며,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약물 등 특이 사항은 없었다"면서 SUV .. 2023. 11. 22.
'역주행'에 놀란 보행자 발 삐끗...법원 "운전자 무죄" 法 "전치 1주 진단서, 피해자 진술에만 의존"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놀라게 해 다치게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운전자가 정식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판사 김봉준)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교차로에서 앞선 차들을 추월해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을 시도하다 횡단보도의 보행자를 보고 급정거했다.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는 A씨 차량을 피하려다 발목을 삐었고, 병원에서 전치 1주 염좌 진단을 받았다. 검찰은 A씨가 차선을 지키며 보행자가 통과하기를 기다려 사고를 방지해야 하는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다면서 벌금 100만 원에 약식 기..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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