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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2

"종량제 봉투 얼마나 한다고"…남이 버린 봉투 쏟아내고 본인 쓰레기 넣어 양말·물티슈 등 빼고 이불·모자 넣어 남이 버린 종량제 봉투를 뜯어 쏟아내고 자신의 쓰레기를 넣은 사람이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오산시에 나타난 신종 거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어제 50ℓ 쓰레기봉투를 집 앞에 버렸는데, 오늘 보니 다른 물건이 담겨 있다"고 말하며 사진 3장을 첨부했다. 사진에 담긴 종량제 봉투는 매듭을 지은 윗부분이 잘려져 있었고, 누군가 다시 묶은 흔적이 남아있다. 또 주변에는 양말, 물티슈 등의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다. A씨는 "자세히 보니 내가 버렸던 쓰레기봉투를 잘라서 주변에 무단투기한 뒤 본인 쓰레기인 이불과 모자 등을 버렸다"며 "쿠팡 송장을 포함해 주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는 내가 버린 것"이라고 설.. 2024. 3. 5.
"취했으면 집 가라고" 직장 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징역 5년' 직장 동료가 술에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복부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제13형사부(박정호 부장판사)는 13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14일 오후 8시 6분쯤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앞에서 술에 취한 직장 동료 30대 B씨의 복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사건 당일 퇴근한 뒤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A씨의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B씨가 집에 돌아가지 않자, 이들은 귀가 문제로 다툼을 벌였다.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아파트 공동현관 앞에서 쓰러진 B씨를 끌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자신의 집으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몇 시간 뒤 A씨의..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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