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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17

"국민들, 의사 돈 덜 벌게 하려고 증원 찬성하는 것" 빅5 의대 교수의 말 '빅5' 병원 소속의 한 교수가 익명의 힘을 빌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가 낳은 의대 교수였던-유나으리'에는 '빅5 현직 의대 교수가 2024 의료대란에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보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채널은 현직 안과의사인 이동익 전 서울백병원 교수가 운영하지만, 이 영상 속 '의사 수 늘린다고 의사들이 지방으로 갈까'에 등장한 A씨는 자신을 수도권 대형 병원인 '빅5' 병원에 근무하는 현직 교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내 명의로 영상을 올리면 병원에도 문제가 생길 것 같고, 집에서도 반대가 심하다"며 익명으로 해당 채널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A씨는 현재 의대 증원을 반대하며 의사들이.. 2024. 2. 28.
BBC "한국, 의사 수 적지만…의료계는 증원 강력 반대 중" BBC가 현재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을 하고 있는 한국 상황에 대해 주목했다. BBC는 20일(한국시간) "의사 수를 늘리려는 계획에 항의하여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한국 정부가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보도를 통해 "한국은 OECD 국가 중 환자 당 의사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부는 의대 정원을 더 늘리고 싶어 하지만 의사들은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줄 것'과 '의사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인질로 삼는 행위'라며 의사들의 이런 파업을 일관되게 비판하고 있으며, 의사들의 업무.. 2024. 2. 20.
야식먹고 자도 900㎉ 소모?…의사·약사 사칭 허위광고 업체 고발 의협·약사회 "광고 출연 의사·약사는 배우" 의사·약사를 사칭해 다이어트 보조 제품을 광고 제작한 업체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로부터 고발당했다. 대한의사협회과 대한약사회(이하 단체)는 지난달 30일 의료법 위반죄, 약사법 위반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의사·약사를 사칭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한 업체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발당한 업체는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야식을 먹고 자기만 해도 900㎉를 소모한다'라는 식으로 해당 식품을 홍보해 왔다. 이를 두고 단체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피고발인들에 의한 불법광고와 의사와 약사 사칭 사실을 인지했고, 광고에 출연한 광고 모델은 의사·약사가 아닌 배우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의료질서.. 2023. 12. 1.
이선균·지드래곤에 마약 공급한 의사 입건…대가 없이 제공 배우 이선균(48)과 그룹 빅뱅 출신 가수 GD(35·권지용)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이들의 마약 공급책은 의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선균과 권지용을 비롯해 서울 강남 한 유흥업소 실장 등 총 4명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회원제로 운영 중인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던 중 A씨의 범행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를 포착하기도 했다. 이들이 드나든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선균(48)과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 2023. 10. 26.
"의사형들 꿀 빨았지?"…온라인 달군 변호사의 글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크게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의료계 안팎으로 파장이 크다. 이 가운데 한 변호사가 올린 "의사들도 증원 맛 좀 보라"는 글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정부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매년 최소 1000명 이상 늘릴 전망인 것으로 17일 알려지고 있다. 단계적으로 매년 3000명까지 늘릴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변호사 계정의 한 사용자가 의사에 앞서 배출 정원이 늘어난 변호사 업계의 현실을 털어놨다. 그는 "(변호사) 배출 정원이 1000명에서 1700명으로 증원된지 12년 됐다"며 "이제 금전적으로는 상위권 대기업 사무직이랑 별 차이 안날 만큼 먹고 살기 팍팍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법률서비스 ..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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