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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한 더탐사·민들레 검찰 송치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실명을 웹사이트에 무단으로 공개한 온라인 매체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최영민 전 더탐사 공동대표와 김호경 민들레 편집이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범죄 사실이 있을 경우 행위자뿐만 아니라 소속 법인 등도 같이 처벌토록 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민들레와 더탐사 법인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민들레는 더탐사와 협업해 지난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발생 다음 달인 11월 14일 참사 희생자의 이름을 무단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서울시 공무원이 희생자 명단을 무단으로 유출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했으나, 혐의자를 찾을 수 없어 수사 정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참.. 2024. 5. 10.
용산시민행동 "박희영 용산구청장 엄중 처벌하라" 법원에 탄원서 제출 사과와 반성 대신 책임 회피…정권 심판도 언급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자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퇴촉구 용산시민행동(용산시민행동)이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11일 용산시민행동은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피해자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책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재판부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한다"고 밝히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형우 유가족협의회 부위원장은 "박 구청장이 참사 발생 후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앞장설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태원 참사는 주최(자) 없이 일어난 하나의 현상이다'라고 막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황장애를 이유로 보석 석방된 데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들은 "박 구청장이 공황장애 사유로 .. 2024. 3. 11.
핼러윈 홍대·이태원·강남역 등 '고밀도 골목길' 16곳 집중관리 경찰이 오는 핼러윈 기간 이태원·홍대·강남 등 서울의 고밀도 위험 골목길 16곳에 경찰관 총 1000명 이상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선다. 23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7∼31일 핼러윈 기간에 인파 밀집 대비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7·28일에 12개 경찰서 경찰관 620명과 경찰관기동대 10개 부대 등 총 1260명을 취약 시간 및 장소에 투입해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29·30일에도 경찰관 620명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는 핼러윈 기간 인파 운집 예상 지역 16곳을 선정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16개 지역은 익선동, 명동, 홍대 관광특구,..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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