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주일4 일주일 간병에 '10만원'…"고등학생에게 적은 돈인가요?" 허리디스크 수술을 앞둔 할머니를 일주일 간 간호한 고등학생 딸에게 수고비로 10만원을 주자 화를 냈다는 사연에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고등학생은 10만원이 적은돈인가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 A씨의 시어머니는 얼마 전 허리디스크 수술을 하러 A씨의 집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A씨 부부가 자영업에 종사해 시어머니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에 올해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딸에게 "일주일만 할머니를 도와주면 용돈을 많이 주겠다"며 "아이패드 사려고 돈 모으고 있는데 돈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딸은 흔쾌히 '알겠다'고 했고 일주일 간 할머니를 살갑게 잘 모셨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딸에게 약속한 용돈으로 10만원을 줬는데 딸이 버럭 화.. 2024. 2. 28. 난방도 잘 안 되는데…생후 2개월 아들 일주일 방치한 20대 엄마 생후 2개월이 지난 아들을 아무런 통보 없이 부친 집에 방치한 20대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치봉)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 10월부터 일주일 동안 경기 구리시에 있는 부친의 집에서 생후 2개월이 갓 지난 아들을 두고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는 등 방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친 집에 살기 전 미혼모 보호시설에서 지내던 A씨는 부친의 반대에도 시설을 나온 뒤 수시로 외출과 귀가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친이 거주하던 집은 난방시설 등이 노후화돼 아이를.. 2024. 1. 31. 지드래곤 측 "악플 지울 시간 일주일 주겠다…이후 선처 없어"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 측이 악플러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오전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았고,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해 이사는 "결국 사필귀정이었다. 지드래곤은 마약과 관련해 어떤 혐의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으로 인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식 입장 보도를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이 아티스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무고했던 한 사람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체 연관 보도가 없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거 없는 말 한마디로 .. 2023. 12. 21. 천마산에 밤 주우러 간 60대 남성…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실종됐던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에서 나무에 걸려 숨져있는 60대 A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8일 천마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 실종돼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약 일주일간 A씨 수색에 나섰으나 난항을 겪자 소방 당국에 공조를 요청했다. 소방이 이날 오후 1시쯤 경기 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실종됐던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 2023. 10.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