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처4 전 남편 숨지게 한 전처와 딸…부검서도 "폭행으로 인한 사망" 전처와 딸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50대 남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폭행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냈다. 지난 12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전날 50대 남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구두 소견을 밝혔다. 국과수는 A씨에 대해 약물 검사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쯤 경기 양주시 한 가정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전처 40대 B씨와 딸 10대 C씨가 A씨를 폭행한 흔적을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범행 전날 B씨는 이야기를 하자며 A씨와 C씨를 자신이 사는 지인 집으로 불렀다. 조사 결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이들은 과거 문제로 다툼을 벌였고, B.. 2024. 5. 13. 7세 딸 앞에서 전처 수차례 때린 40대, 공탁으로 '감형' 7살 딸이 보는 앞에서 전처를 얼굴 뼈가 부러지도록 수차례 폭행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황영희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아동복지법 위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오전 7시쯤 경기 남양주시 자택에서 전처 B씨의 얼굴과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엄마의 비명을 듣고 놀라 달려온 딸 C양이 폭행을 말리는 와중에도 이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B씨는 얼굴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잠을 자던 중 B씨가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말싸움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과거에도 다수의 폭력 전.. 2024. 4. 25. 임신한 전처 살해한 40대 구속기소…태아는 인큐베이터서 치료중 임신한 전처를 살해하고 전처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황성민)는 23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43)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30·여)씨와 전처 남자친구 C(40)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 A씨가 휘두른 칼에 당시 임신 7개월이던 B씨는 숨졌고, C씨도 큰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씨의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고 뱃속에 있던 태아는 전주예수병원 의료진의 노력으로 제왕절개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미숙아로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의 치료비는 검찰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 2024. 4. 24. "내 전처랑 불륜을?" 의심으로 친구 살해한 60대 '징역 15년' 확정 이혼한 전처와 자신의 친구가 불륜관계에 있다고 의심해 친구를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민유숙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전 10시 55분쯤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60대 B씨의 부동산 사무실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의 사무실 일부를 임차해 옷 수선 가게를 운영해 왔으며, 둘은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 하지만 A씨는 B씨의 카카오톡 친구목록에서 자신과 이혼한 전처의 이름을 발견하면서 이들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B씨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준비해 둔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 2023.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