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서적학대2 교사 얼굴에 비키니 합성하고 욕설…교권위 요구하니 '아동학대'로 신고 초등학교 남성 교사가 제자들로부터 성적 모욕을 받아 교권보호위원회(교권위)를 신청했으나, 되레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당한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다. 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 교사로 재직 중인 A씨는 지난해 말쯤 담당 학급 일부 학생들이 자신의 얼굴을 비키니 차림의 여성 사진에 합성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학교 교권위를 신청한 A씨는 학생들이 사과하자, 이를 취소했다. 그러나 A씨를 향한 학생들의 도 넘는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학생 중 일부가 수업 시간 도중 자신에게 지속해서 손가락 욕을 해 온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결국 A씨는 교권위를 재신청했으나, 며칠 뒤 경찰로부터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A씨가 학생들을 상대로 짜증스러운.. 2024. 1. 24. "야동 본 애처럼 행동하지 마라" 초등생에 정서적 학대한 교사…벌금형 1심 "피해 아동들만 탓하고, 정당한 훈육처럼 일관…태도 불량" 생활지도를 이유로 초등학교 3학년인 제자들에게 반복적으로 막말을 쏟아낸 40대 교사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영진)는 최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40대 초등학교 교사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강원 춘천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로 근무했다. 그는 같은해 4월쯤 교실에서 피해 아동 5명을 세워놓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말해주지 않은 상태로 "나중에 커서 이상한 사람 된다"는 등 발언을 일삼은 혐의로 재.. 2024.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