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수호7 의료계, '전공의 처단' 문구에 집단 반발…"전시에도 못할 망발" 전의교협 "반국가 세력은 尹"…의협회장 후보자도 전원 규탄박단 "청년 굴복시키려는 의지…'업무개시명령'도 폐기해야" 전날(3일) 계엄사 포고령 1호에 '미복귀 전공의 처단'이 명시된 것을 두고 4일 의료계가 일제히 반발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윤석열은 국민에 대한 탄압을 당장 멈추고 하야하라"며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처단하겠다는, 전시 상황에서도 언급할 수 없는 망발을 내뱉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을 처단하겠다는 언사를 서슴지 않는 것은 윤석열 정권이 반국가 세력임을, 반헌법적인 반역자 세력임을 자인하는 바"라며 "윤석열과 대통령실 참모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관련자들은 당장 자진 사퇴하라"고 덧붙였다. 최안나 대변.. 2024. 12. 4. "총선 패배가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 심판? 적반하장에 후안무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여당의 총선 패배는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에 대해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지난 15일 '22대 총선, 의대 증원 국민 심판이라는 의료계 주장에 대한 입장'이라는 논평을 냈다. 경실련은 "여당의 총선 대패는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과 미숙한 국정 운영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다"면서도 "총선 결과를 의대 증원에 대한 민심으로 해석하고 증원 저지를 위해 '원팀'으로 결속하는 의료계의 행태에 기가 찰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뒤이어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특권 지키려다 지금의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장이자 후안무………… https://www.inews24.com/v.. 2024. 4. 16. '음주 사망사고' 낸 의협 간부 "속죄의 마음으로 투쟁"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 2016년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냈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과하며 "속죄의 마음으로 시작한 이 길(정부와의 투쟁)을 흔들림 없이 끝내고 싶다"고 해명했다. 13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2016년 음주운전 중 사망사고를 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 위원장은 2016년 3월 13일 자정 무렵 혈중 알코올 농도 0.078%의 술 취한 상태로 시속 77km로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당시 57세)는 넘어져 머리를 다쳐 숨졌다. 주 위원장은 2016년 이전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돼 한 차례 벌금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주 .. 2024. 3. 14. 의대 교수들 "증원 논의 1년 늦추자"…정부 "안 돼"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의과대학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으나 정부가 거부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역시 이 같은 안에 대해 논의된 적 없다고 밝혔다. 12일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사 증원 규모를 무조건 2000명으로 확정하지 말고 증원 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정부, 의협, 여당, 야당, 국민대표, 교수,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또 의대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고, 정부와 의료계 간 의대증원 규모 등을 둘러싼 이견이 큰 만큼 공신력 있는 해외 기관에 조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면 따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같은 날 오후 입장문을 .. 2024. 3. 13. '선글라스에 아메리카노'…의협 간부, '파격' 경찰 출석 패션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실무진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8일 김광석 의협 비대위 사무총장과 의협 비대위 업무지원팀장 맡고 있는 박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도 이날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특히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출석한 주 언론홍보위원장은 짙은 선글라스에 코트, 흰색 바지의 세련된 패션에 한 손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의협 비대위가 '전공의 블랙리스트'와 관련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후 2시에 (브리핑을) 보라"고 답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등 의협 전.. 2024. 3. 8. '35세 의사 연봉 4억' 진실공방…의협 "자영업자 수준일 뿐" 최근 35세 전문의가 받는 연봉이 3, 4억원이라는 의과대학 교수의 발언을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의사협회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2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35세 면 갓 전문의가 된 나이인데 연봉이 4억원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개원의의 세전 연봉은 2억8000만~2억9000만원으로 40세 자영업자 수준인데 이게 비난 받을 정도로 많은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연봉 4억원) 발언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를 삼으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해서 전공의 마치고, 군대 갔다 오면 35살 부근이 .. 2024. 2. 23. 의협 "이성을 상실한 수준의 탄압…독재국가인줄 몰랐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정부의 대응에 대해 "이성을 상실한 수준의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주수호 비대위 홍보위원장(전 의협 회장)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첫 비대위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의 전공의 기본권 탄압은 이성을 상실하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며 "의사들은 대한민국이 무리한 법 적용 남용이 가능한 독재국가인 줄 몰랐다"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권은 당연히 소중하지만 의사의 직업 선택 자유 역시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지부가 전날 '성금 모집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의협에 보낸 데 대해 "무리한 정부의 요구는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것이 전혀 아니므로 협조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의협 비대위는 회.. 2024. 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