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구청6 "장사 망하게 해줄게"…대구 치킨집서 갑질한 40대 공무원 '송치' 가게에서 난동을 부리면서 "장사 망하게 해주겠다"며 점주를 협박한 대구 중구청 소속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대구 중구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 7일 오후 대구 중구 한 치킨집에서 난동을 부리며 가게 주인에게 '장사 망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치킨집 점주 B씨가 같은 달 13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갑질을 당했다"는 글을 올리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B씨에 따르면 A씨를 포함한 일행 4명이 가게를 방문해 식사를 하던 중, 돌연 A씨가 맥주를 가게 바닥에 쏟기 시작했다. 이에 B씨 아내가 바닥을 닦자 갑자기 A씨는 폭언을 퍼부었.. 2024. 11. 22. '대구 치킨집 갑질' 공무원 2명, 고소·고발당해…"현재는 일상 업무 중" '치킨집 갑질' 사건 논란에 휘말린 대구 중구청 공무원 2명이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8일 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구는 해당 사건과 연루된 구청 직원 4명 중 2명을 협박 혐의로 대구 중부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아울러 피해를 본 치킨집 업주 역시 해당 공무원 2명을 모욕·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지난 13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대구 중구청 직원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치킨집 점주 A씨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구청 직원 4명이 손님으로 와서 바닥에 일부러 맥주를 쏟았고, 자신의 아내가 이를 치우자 아내에게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가 "나 여기 구청 직원인데 동네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 "장사 바로 망하게 해주겠다" 등 협박도 가했다.. 2024. 6. 28. "허리에 손 올리고 사과?"…'대구 치킨집 갑질' 공무원들 또 논란 대구 중구청 공무원들이 '치킨집 갑질'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사과 태도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구 중구청의 거짓된 사과'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최근 KBS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보도한 장면 일부를 올린 뒤 "저게 사과하는 사과냐"고 질타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공무원 3명이 지난 17일 피해를 받은 치킨집을 찾아와 사과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공무원들 중 1명은 팔짱을 낀 채 '짝다리'로 서 있었으며 또 다른 1명은 허리에 양손을 올리는 자세를 취했다. A씨는 "46년 살면서 저런 자세로 사과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저건 사과하는 자세가 아니라 엿 먹이는 자세, 싸우자는 자세"라고 비판했다. htt.. 2024. 6. 21. "장사 망하게 해줘?"…'대구 갑질 공무원' 사건에 홍준표의 대답은? 최근 대구 중구청 공무원이 치킨집 점주를 상대로 '갑질'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에 해당 사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는 '대구 치킨집 갑질사건. 통합대구시가 만들어지고 지방선거에 맞춰 통합시 시장을 선출하게 됐는데 무슨 추태란 말인가'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한 구의 공무원이 저지른 일이라 해도 시장님께서 일신한 대구시 면모를 떨어뜨린, 대구 관계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큰 죄과임이 분명해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대구시란 위업을 이룩하시며 대구굴기를 이뤄낸 시장님께도 그렇고, 대구와 대구인들에도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에 홍 시장은 "중구청장이 적절한 .. 2024. 6. 20. "구청 직원인데 장사 망하게 해줄게"…대구 구청, 진상 규명 나서 대구의 한 치킨집에서 공무원들이 바닥에 맥주를 쏟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구시 중구청이 사과문을 내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 대구시 중구는 18일 사과문을 게재하고 "물의를 일으킨 중구청 직원 맥주 사건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당 업체 사장님과 주민 여러분, 사건을 접하신 분들께 사과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지역의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것이 구청의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초래했다는 것에 대해 직원 전체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해명이다. 이어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우려 해소를 위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른 모든 행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 2024. 6. 19. 유튜버, 인천에 땅 사고…"이곳은 이슬람 사원이 될 것" 구독자 550만명을 보유한 인기 무슬림 유튜버가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건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건축 예정지의 토지매매계약서도 공개했다. 16일 종교계에 따르면 552만 구독자를 보유한 무슬림 유튜버 다우드 킴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모스크)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토지매매계약서를 공개했다. 그는 토지 사진도 공개하며 "이곳은 곧 모스크가 될 것"이라며 "한국인들에게 다와(이슬람 전도)를 하기 위한 기도처와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그가 산 토지는 인천 중구 운북동 일대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이슬람 사원 건립 추진은 적지 않은 반대에 부딪친 사례가 있다. 2021년 2월부터 시도된 대구 북.. 2024.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