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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16

"컵라면 쏟았어요"…점주 유인한 뒤 담배 훔친 중학생들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일부러 컵라면을 쏟아 점주를 유인한 뒤 전자담배를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YTN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 인근 편의점에서 전자담배를 훔쳐 달아난 중학생 2명이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모두 만 14세로 촉법소년(만 10~13세의 형사미성년자) 기준을 갓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교복을 입고 있던 이들은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컵라면을 먹다 주위를 두리번거린 뒤 먹던 컵라면을 바닥에 쏟았다. 그리고 가게로 들어가 "장난치다 음식을 쏟았다"며 점주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점주가 쏟아진 컵라면을 치우는 사이 한 명이 몰래 계산대로 가 전자담배 두 개를 훔쳐 달아났다. 당시 이상함을 느낀 점주는 폐쇄회로(CC)TV 확인한 뒤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최근 경북 .. 2023. 11. 21.
만취한 40대, 지하철서 중학생들에 갑자기 '날아차기'…"이유 있다" 술에 취해 탄 지하철에서 중학생들을 상대로 발길질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4일 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인천지하철 2호선 검바위역을 지나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10대 중학생 B군 등 2명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들의 친구가 촬영한 영상에는 A씨가 세차게 발길질하는 장면이 담겼다. JTBC가 공개한 당시 영상에서도 A씨는 피해 중학생 일행들과 대화를 하다 갑자기 그중 한 명에게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또 A씨는 양손으로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날아차기'를 하기도 했다. 피해 중학생들은 JTBC와의 .. 2023. 11. 15.
'혹시 유튜버 아니세요?' 묻자…중학생들에 흉기 꺼내 위협한 30대 "평소 정신질환 앓고 있어" 자신을 유명 유튜버라고 착각해 말을 건 중학생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포항 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중학생 3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중학생들은 A씨가 유명 인터넷 방송인인 줄 알고 말을 걸었다가 아닌 것을 알고 사과한 뒤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이에 A씨는 "나한테 뭐라고 했어"라고 화를 내며 뒤따라가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해당 편의점 점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중학생들은 다친 곳은 없으나 정신적으로 큰 충격.. 2023. 10. 5.
맨발로 도망친 중학생 딸…강남 길거리서 한밤중 폭행한 가족, 검찰 송치 경찰 "재학대 위험 크다고 판단"…피해자, 가족과 분리 서울 강남 길거리에서 맨발 차림의 여자 중학생을 집단 폭행한 일가족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해 학생의 40대 부모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고등학생 오빠는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5월15일 자정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여중생 A양을 약 20분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범죄 피해 분석 등을 통해 이 사건 이전에도 A양에게 가족들의 신체적 학대가 있었다고 보고, 피해자를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옮겼다. 또한 가족들이 접근하거나 연락할 수 없도록 임시조치 처분을 내려 분리시켰다. 아동학대 사건의 경우 학대를 한 보호자의 교화나 개..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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