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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사실 들킬까 봐'…갓난아기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 체포 가족들에게 출산 사실을 들킬까 봐 갓난아기를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10일 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쯤 충주시 연수동 한 아파트 방에서 혼자 아이를 낳은 뒤 아이가 울기 시작하자 발로 아이의 얼굴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날 오전 11시쯤 A씨의 지인으로부터 "아이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탯줄이 붙은 채 숨진 아이를 발견했다. 가족들에게 출산 사실을 들킬까 봐 갓난아기를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후 붙잡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숨겨왔.. 2024. 6. 10.
인천서 5세 딸과 친부 숨진 채 발견…딸은 '질식사' 소견 인천 한 빌라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 A씨와 그의 5세 딸 B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았다"는 A씨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됐으며 B양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외국인 아내와 결혼했으나 가정폭력 등을 이유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한 빌라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후 이들 부부는 별거한 상태도 평일에는 아내가, 주말에는 A씨가 B양을 돌..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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