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집단휴진2 전공의·의협 '충돌'…박단 대표 "단일창구 합의한 적 없다" 박 대표 "임현택 회장, 본인이 중심인가" SNS에 글 올려일부 의료계, 집단휴진 불참 의사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면 집단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전공의 대표가 '의료갈등 단일창구'를 주장하는 의협 회장을 저격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13일 의료갈등과 관련해 의협 중심의 단일 대화창구를 만들어 정부에 통일된 요구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현택 (의협) 회장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며 "뭘 자꾸 본인이 중심이라는 거냐"라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벌써 유월인데 임 회장은 말이 아니라 일을 해야 한다. (의협은) 여전히 전공의, 학생만 앞세우고 있다"며 "단일 대화 창구, 통일된 요구안 .. 2024. 6. 14. "우리가 노예냐" "내가 감옥간다"…집단휴진 독려하는 의사협회 정부 진료명령에 맞대응…"후배에 부끄럽지 않아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면 집단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의협 지도부가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전날 의협 회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정부가 또다시 위헌·위법적으로 휴진신고명령과 행정처분을 예고하고 있다"며 "우리가 왜 의료 노예처럼 복지부(보건복지부)가 휴진을 신고하라면 따라야 하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하루(18일) 휴진을 막기 위해 15일 업무정지를 내릴 정도로 셈을 못하는 정부의 노예화 명령"이라며 "100일 넘게 광야에 나간 후배들(전공의)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기 위해 기꺼이 의료 노예에서 해방된 자유 시민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용헌 의협 부회장 역시 전날 사회관계.. 2024.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