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최석진3

"열차가 시끄럽다"며 선로에 눕고 직원에 발길질한 50대 '집유' 열차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선로에 눕고 이를 제지하던 직원에게 발길질까지 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최석진 부장판사)는 기차교통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오전 9시 54분께 대전 동구에 있는 대전역 12번 승강장에서 서울발 부산행 KTX가 승강장에 정차하자 "열차 내부가 시끄럽다"며 열차에서 내려 승강장 밑 열차 선로에 드러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를 제지하던 열차팀장 B씨에게 2차례 발길질을 하며 열차 운행을 방해하기도 했다. 열차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선로에 눕고 이를 제지하던 직원에게 발길질까지 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2024. 4. 23.
입주민과 갈등 빚던 아파트 경비원, "일 관두라"는 말에 격분해…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입주민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경비원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일 오후 7시 30분께 대전시 동구 자신이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아파트 복도 계단에서 입주민 6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B씨의 소리를 들은 남편의 제지로 범행은 미수에 그쳤으나, B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와 B씨 부부는 아파트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서로 112 신고하거나 고소하는 등의 관계가 악화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B씨가 A씨에게 경비원 일을 그만두라.. 2024. 4. 9.
"기 꺾어줘야 해"…1살 아들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공범 '징역 20년' 1살 된 영아를 지속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공범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30대 B씨와 20대 C씨에게도 각각 징역 20년과 15년의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0월 4일 자신의 1살 아들 D군을 수 차례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말, 동거남의 가정폭력을 피해 B씨 집에서 D군과 함께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와 C씨는 A씨가 D군을 훈육하는 모습에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기를 꺾어주겠다"며 D군을 함께 폭행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5일 B씨 등과 여행에서 돌아오던 차 안에서 D.. 2024. 3.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