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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4

생후 1주일된 장애 신생아, 조리원서 의문사…30대 부모 '불구속 입건' 충북 청주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신생아가 의문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그의 아내인 3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 부부는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자신의 딸 C양을 돌봐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해 그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가 먼저 "딸 C양이 숨졌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후 부부는 조사에서 "딸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딸이 엎드린 자세로 숨져있었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C양은 한쪽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사망하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생아인 .. 2024. 11. 22.
교문에 깔려 '70대 경비원' 사망…학교 측 "주민이 흔들어 부서진 것"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교문에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학교 측의 부실한 시설관리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제 교문을 열다 쓰러진 교문에 깔려 과다출혈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매일 주민들을 위해 운동장을 개방하라'는 학교 지시에 정문을 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충북경찰청은 지난 21일 해당 고등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난안전법에 따른 학교시설 안전 점검 규정을 어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1999년 개교 이후 교문을 한 번도 보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  .. 2024. 10. 23.
불법체류자의 '무면허 음주운전'…배상받을 방법 없나요? [기가車] 외국인 불법체류자의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전치 3주 등의 피해를 당한 운전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충북 청주 청원구 한 도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이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던 흰색 스파크 차량과 충돌했다. 운전자 A씨는 사고로 추간판장애, 요추신경근 손상 등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동승자 역시 전치 2주 판정을 받았으며, 차량 수리비는 780만원가량이 나왔다.   스파크 운전자 B씨는 외국인 불법체류자였다.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은 물론, 실제 차주도 다른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사고 이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외국인 불법체류자의 …………  https:/.. 2024. 9. 20.
"지하주차장 쓸 거면 돈 내"…택배차에 주차비 요구한 아파트 충북 청주 오송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택배 차량은 주차비를 내야 한다고 공지해 논란이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송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아파트 주차장 관리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택배 차량은 주차등록을 해야 한다"는 안내문을 보냈다. 이에 따르면 차량등록증,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제출하고 주차등록을 해야 하며, 차량 등록 비용은 1년에 5만원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상 주차장이 막혀 있어 택배 차량은 지하 주차장으로밖에 갈 수 없는 구조라는 게 택배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택배 기사 측은 택배 차량의 지하 주차장 출입을 못 하게 하면 경비실에 택배물을 쌓아두거나 서비스 불가 지역으로 지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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