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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2

"팝콘 먹다 어금니 깨진 손님, 치료비 500만원 요구"…소송도 불사 서비스로 제공된 팝콘을 먹고 어금니가 깨졌다며 치료비로 500만원을 요구받은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카페에는 '팝콘먹다 어금니가 깨져서 임플란트한다는 손님'이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부산에서 맥줏집을 운영 중인 글 작성자 A씨는 "지난해 1월 12일 저희 매장을 방문했다고 하는 손님이 무료로 제공되는 팝콘의 덜 익은 옥수수 알갱이를 씹어 어금니가 파절됐고 임플란트를 한다고 연락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문제는 그 연락을 2월 17일에 했다는 점이다. 37일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연락을 줬다. 혹시 폐쇄회로(CC)TV 보관기간이 지나기를 기다린 건 아니었는지 의심까지 든다"고 덧붙였다. 또 "그 손님은 65년생이라 충분히 치아가 약할 수 있는 연세라 생각한다"면서도 .. 2024. 1. 26.
"성관계 도중 다쳤다"…치료비 수천만원 뜯어 보톡스 맞은 女공무원 성관계 중 다쳤다며 수천만원의 치료비를 뜯어낸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 제2형사부(오상용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대학교 동창인 B씨에게 현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같은 달 B씨와 성관계를 하던 중 B씨가 자기 어깨를 잘못 눌러 통증이 느껴지자, 치료비 명목으로 4차례에 걸쳐 현금 4700여 만원을 받아냈다. 조사 결과 그는 B씨에게 받은 현금을 어깨 치료에 쓰지 않고 보톡스, 코 필러 등 미용 시술을 받거나 인터넷 쇼핑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치료비 마련을 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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