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구살해2 "절교하자"는 친구 살해한 여고생, 모친이 재판서 무릎 꿇고 선처 호소 말다툼하다 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여고생의 재판에서 모친이 무릎을 꿇고 선처를 호소했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전날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10대 A양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A양은 지난 7월 12일 대전 서구 월평동에 있는 친구 B양의 집을 찾아가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친구 사이로 A양은 범행 당일 B양에게 "물건을 돌려주겠다"며 집에 찾아가 말다툼 끝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양은 B양이 숨지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 실패해 같은 날 오후 1시 2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B양과 1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최근 절교하자는 얘기를 들었고, 이.. 2023. 11. 7. "내 전처랑 불륜을?" 의심으로 친구 살해한 60대 '징역 15년' 확정 이혼한 전처와 자신의 친구가 불륜관계에 있다고 의심해 친구를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민유숙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전 10시 55분쯤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60대 B씨의 부동산 사무실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의 사무실 일부를 임차해 옷 수선 가게를 운영해 왔으며, 둘은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 하지만 A씨는 B씨의 카카오톡 친구목록에서 자신과 이혼한 전처의 이름을 발견하면서 이들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B씨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준비해 둔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 2023.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