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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6

'찬성률 70.55%'…서울지하철노조 '총파업 투표' 가결 서울지하철(1~8호선)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찬반투표 찬성률 약 71%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공사 제1노조)은 18일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이 70.5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투표에는 조합원 9450명 중 83.2%인 7862명이 참여했으며 554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교통공사 노사는 지난달 말까지 임금 인상률 등에 대한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노조는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사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 임금 인상률을 2.5%로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더 높은 인상률과 함께 신규 채용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18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약 71%의.. 2024. 11. 18.
철도노조 18일부터 '준법투쟁'…수도권 등 최대 20분가량 지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18일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하면서 수도권 전철 등 일부 열차가 지연되는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철도노조가 18일 첫 열차부터 태업에 돌입함에 따라 수도권 전철 1·3호선, 수인분당선 등에서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열차 지연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열차의 목적지를 변경하거나 운행중지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수도권 전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에서 총 39대 열차가 예정 시간보다 5~20분가량 지연됐다. 다만 열차운행 중단 등 극단적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인력 충원 △임금체불 해결과.. 2024. 11. 18.
용인 기흥역 전동열차서 화재…"600여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18일 경기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에 정차 중이던 전동열차에서 불이 나 잠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7시 32분께 기흥역 하행선(고색방향) 선로에서 정차한 전동열차 상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80여명, 장비 34대를 투입해 오전 7시 55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600여명은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해 한때 기흥역 하행선 전동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나 오전 8시 55분부터 양방향에서 정상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상단 외부 설치된 전기 공급 장치에서 불이 시작됐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용인시도 이날 "오늘 07:32 용인시 기흥역 화재 발생으로 현재 무정차 .. 2024. 11. 18.
'성심당' 대전역점 철수 고려…"17% 임대료 상승 감당 못해" 대표이사 "4배 이상 뛰어…감당할 수 있겠나"10월 임대 만료…코레일유통 "형평성 고려해야"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 운영사가 대전역 임대료 문제와 관련해 가게 철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성심당 운영사인 로쏘는 코레일유통이 대전역점의 임대 수수료율을 17%로 적용하면 철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임영진 대표이사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140명 직원이 근무하는 대전역점의 경우, 지금 이상으로 임대료를 주고는 있을 수 없다"며 "현재 임대료가 월 1억원인 상황에서 4억 4000여만 원으로 오르면 4배 이상 뛰는 것인데, (운영비를) 감당할 수 있느냐"고 토로했다.   임 대표는 임대 만료 기간인 오는 10월 말까지 대전역 주변 건물로 임대나 건물 매입도 검토하겠다.. 2024. 5. 29.
'월세 4.4억' 성심당 퇴출 위기에 유인촌 "방안 찾겠다"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이 과도한 월 임대료 인상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매장을 직접 찾아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전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성심당 대전역점을 방문, 임영진 성심당 대표와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성심당의 의미와 역할, 대전역점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성심당은 코레일유통 측과 대전역점 임대차 계약 갱신을 앞두고 있는데 코레일유통이 내부 규정에 따라 기존(1억원)보다 4배 이상 높은 4억4100만원의 월 수수료(월세)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내부 규정에 따라 월 평균 매출액(25억9800만원)에 최소 수수료율 17%를 적용한 금액이다. 결국 경매가 잇.. 2024. 5. 20.
서울역서 KTX·무궁화호 접촉 사고…인명피해 없어 무궁화호 궤도 이탈…KTX 탑승객 다른 열차 환승 서울역에서 무궁화호가 정차 중인 KTX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25분쯤 경부선 서울역 5번 승강장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 중인 부산행 KTX 산천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는 1개 차량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면서 탈선했다. 당시 무궁화호는 승객이 없는 빈 열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TX 산천 열차에는 28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쿵'하는 소리와 함께 큰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KTX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전원 하차해 다른 열차로 환승 조치됐다. 서울역에서 무궁화호가 정차 중인 KTX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CI. [사진=코레일] 코..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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