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태국21 방콕 호텔 객실서 부탄가스 폭발, 투숙 중이던 한국인 2명 중상 태국 방콕의 한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투숙 중이던 한국인 2명이 크게 다쳤다. 4일(현지시간)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7시 15분쯤 태국 방콕 도심의 한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객실에서 투숙하고 있던 48살 한국인 남성 A씨와 36살 한국인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3도 화상을 입었고, B씨는 화상과 함께 손에는 큰 상처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객실 내에서 부탄가스 10여 개를 발견했으며, 흉기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숙객들이 부탄가스를 호텔 객실에 직접 들여왔고, 여성의 손에 상처가 있는 점 등에 주목하면서 가스 폭발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2024. 6. 4. '파타야 살인 사건' 용의자들, 현지 언론+디지털 교도소에 '신상 공개' 태국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용의자 3명의 신원이 현지 언론과 디지털 교도소를 통해 공개됐다. 더 네이션, 방콕 포스트 등 태국 현지 언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한국 경찰이 파타야 살인 사건 피의자 3명 중 2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하며 이들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A(24)씨, B(27)씨, C(29)씨로 A씨는 지난 12일 한국에서 체포됐고 B씨는 14일 캄보디아에서 붙잡혔다. 남은 C씨는 태국에서 미얀마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현지 언론은 붙잡힌 용의자 2명의 여권 사진과 함께 이들이 현지 가게와 길거리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모습도 모자이크 없이 노출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들에 대한 신상.. 2024. 5. 17.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 20대 피의자 구속…"도주 증거인멸 우려"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을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는데 가담한 혐의(살인 방조)를 받는 20대 피의자 A씨가 구속됐다. 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살인 방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6)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3~4일께 태국 파타야에서 일당 2명과 함께 한국인 30대 B씨를 살해하고 주검을 대형 플라스틱 통에 시멘트와 함께 넣어 호수에 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9일 한국으로 입국했다가 12일 오후 7시 46분쯤 전북 정읍시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앞서 A씨는 이날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내가 죽인 .. 2024. 5. 16. 태국 파타야 韓관광객 '드럼통 살인'…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추가 검거 앞서 공범 1명은 전라북도 정읍서 체포…남은 1명도 추적 중 태국 파타야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드럼통에 시신을 유기한 일당 중 1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현지시간)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2시 10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 주재관, 현지 경찰 공조를 통해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달 초 공범 2명과 함께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B씨를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달 30일 관광을 위해 태국에 입국했다. 이후 지난 7일 B씨의 어머니는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B씨가 불법 마약을 물속에 버려 피해를 입혔다. 8일 오전 8시까지 300만 바트(약 1억1200만원)를 가져오지 않으면 살해하.. 2024. 5. 14. 태국 파타야서 韓 관광객 살해·시신유기 혐의 남성, 정읍서 '긴급체포' 다른 용의자 2명은 태국 경찰이 추적 중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드럼통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1명이 국내서 붙잡혔다. 13일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6분쯤 전라북도 정읍에서 20대 남성 A씨가 살인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이달 초 공범 2명과 함께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B씨를 납치하고 살해한 뒤 드럼통에 넣어 인근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달 30일 관광을 위해 태국에 입국했다. 이후 지난 7일 B씨의 어머니는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B씨가 불법 마약을 물속에 버려 피해를 입혔다. 8일 오전 8시까지 300만 바트(약 1억1200만원)를 가져오지 않으면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 2024. 5. 13. 쿠웨이트 도피한 30억원대 사기범…'3국 공조'로 12년 만에 덜미 지난달 쿠웨이트에서 검거…태국에서 신병 인수 경찰 "삼각 공조 통해 검거·송환 의미" 12년 전 국내에서 30억원대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쿠웨이트로 달아났던 남성이 끝내 붙잡혔다. 18일 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수배됐던 58세 남성 A씨를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1년 5월 국내 모 건설사의 쿠웨이트 법인으로부터 건축 자재 납품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 발주서를 작성한 뒤 마치 재발주해 줄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277만 달러(약 30억원)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범행 이듬해인 2012년 9월 쿠웨이트로 도주하자 경찰은 A씨를 사기 혐의로 수배하고,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아.. 2024. 4. 18. '자리를 비워주세요'…보이콧 일었던 태국전, 1시간 30분만에 '매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퇴 요구 등을 이유로 보이콧 여론이 확산했던 태국과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경기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구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1일 태국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보이콧' 움직임이 감지됐다. 지난달 2023 AFC 아시안 컵 4강 탈락 여파로 클린스만 감독과 KFA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일각에서는 정 회장 사퇴 등을 강하게 촉구하며 해당 경기의 보이콧을 처음 주장했다. 축구 유튜버 '4231'도 최근 자신의 SNS에 'Leave Your Seat, 자리를 비워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보.. 2024. 3. 14. "태국 여성과 결혼하려고"…택시 기사 살해 후 돈 훔쳐 달아난 남성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태국으로 달아난 남성이 태국 여성과 결혼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충남 아산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광주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에 가던 중 70대 택시 기사 B씨를 살해하고 차량과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B씨의 금품을 일부 훔치고, 시신을 도로에 버린 뒤 택시를 운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항공편을 이용해 태국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한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인터폴과 공조 수사를 벌였다. 이에 A씨는 범행 11시간 만에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입국장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조.. 2023. 11. 2. 태국서 음란 방송으로 수익 챙긴 '나라 망신' 유튜버, 징역형 집행유예 태국에서 다수 여성과 유사 성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을 그대로 송출한 한국 유튜버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 11단독(김수정 부장판사)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유튜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593여만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태국 유흥주점에서 여성 직원들과 선정적 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수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해당 방송을 연령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후원금 1130만원 가량을 챙겼으며 중계 이후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흔적을 모두 지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방송 이후 태국 현지는 물론 국내에.. 2023. 10. 2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