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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추락할 일 생기면 먼저 톡 보내. 결근 안 생기게" 카페 사장의 망언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의 프랜차이즈 카페 사장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한 망언이 공개돼 비난받고 있다.   지난 29일 엑스(옛 트위터)에는 "여러분 대구백화점 OO 소비하지 말자. 이게 지금 알바생한테 할 소리냐. 어른이 쪽팔리지도 않나. 진짜 인류애 떨어진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카페 사장은 아르바이트생들이 모인 단톡방에 "오늘(29일) 비행기 터진 거 봤지"라며 "방학 때 해외가는 놈들 좀 있던데 추락할 일 생기면 아빠, 엄마보다 나한테 먼저 '알바 구하세요' 하면서 카톡 보내라. 결근 안 생기게"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이들은 "인간이길 포기했네" "사장도 꼭 죽을 일 생기면 부모 .. 2024. 12. 30.
"케이크 사고 사기당한 기분"…올해 또 '실물 논란' 케이크 판매가 급증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난 뒤 또 다시 케이크 '품질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예약용 사진의 이미지와 실물이 너무 다르다는 지적이다.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한 게시자는 "○ 케이크 주문한 것 사진이랑 너무 다른 것 아닌가. 어디다가 따져야 하지"라며 "딸기 가득 올려진 것을 보고 주문했는데 어이가 없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게시한 사진을 보면 온라인 홍보 이미지에는 딸기가 케이크 위에 4줄 빼곡히 올려져 있었지만, 실제 그가 받아본 케이크는 딸기가 단 2줄만 올려져 있었다. 또 다른 게시자 역시 "아무리 이미지가 다를 수 있다고 써 있지만 너무하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그가 받은 케이크 역시 작고 부실한 딸기가 듬성 듬성 올려져.. 2024. 12. 27.
'시청역 참사' 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에…목격자 "급발진 절대 아냐"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인근 인도 돌진 교통사고의 피의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고 목격자들은 '급발진은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시청역 교통사고 전후 상황을 목격했다는 시민들은 연합뉴스에 "급발진을 할 때는 (차량 운행이) 끝날 때까지 박았어야 했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이 멈췄다. (급발진이면) 뭐라도 박았어야 했다"며 차량 급발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급발진이라고 하긴 미심쩍은 부분이 존재한다. 영상에는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진회색 제네시스 차량이 굉음을 내며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도로에 있던 차량 두 대를 잇달아 추돌한 후 왼편 인도 쪽.. 2024. 7. 2.
"콘서트 열면 쓰려고"…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경찰에 신고 걸그룹 뉴진스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팬들이 경찰에 신고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섰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쓰려고) 샀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일식도 사진 한 장과 함께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겠다"고 밝히며 뉴진스에게 위협을 가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팬들은 게시글을 접한 뒤 경찰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E)에 신고해 보호를 요청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X(구 트위터)'를 통해서도 신고와 주의를 독려했다.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다. 실제 위해를 가하지 않더라도 대상이 특정되면 협박죄가 성립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도 뉴진스 소속사인 하이브(HYBE)를 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한 바 있다.  뉴진스는.. 2024. 6. 25.
햄 빼려면 추가요금 받는 김밥집…고객이 되묻자 "어린 학생이냐?" 조롱 한 김밥 가게에서 재료를 빼달라는 고객 요청에도 추가 요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가게 사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요구를 한 고객의 사진 등도 올리는 등 조롱까지 해 누리꾼들 비판이 거세다. 지난 14일 엑스(옛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이 상황이 나만 이해가 안 가는 거냐'라며 최근 자신이 주문한 서울시 중구 한 김밥 가게 사장 B씨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함께 공개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B씨의 가게는 햄과 단무지, 맛살 등의 재료를 김밥에서 빼길 원할 경우 2000원의 추가 요금을 받고 있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햄 안 먹어서 빼려는데 2000원 추가 되는 것 맞냐"라고 물었다. B씨는 "그렇다"고 대답했고 이에 A씨가 "빼는 것인데 왜 추가하냐"고 되묻자 "이런.. 2024. 4. 15.
"숏컷은 페미" 피해여성, 청력 잃고…돕던 50대 남성은 일자리 잃어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여성이 폭행 휴유증으로 청력을 손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을 돕던 50대 남성도 직장을 잃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 29일 X(옛 트위터)에는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의 알바생 피해자입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폭행 피해자인 A씨는 "오늘 보청기 제작을 위해 이비인후과에 간다"며 "가해자의 폭행으로 왼쪽 귀는 청신경 손상과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을 진단받았다. 이미 손실된 청력은 별도의 치료법이 없어 영구적인 손상으로 남으며 보청기 착용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지난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형을 구형했다. 다음 공판은 4월 9일로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그.. 2024. 4. 3.
장애인 돕는다며 학교서 '발가락 핥기'…"아동학대" 비판 미국 오클라호마의 한 고등학교에서 장애인을 돕기 위해 모금을 한다며 학생들이 발가락을 핥는 행사를 해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디어 크릭 고등학교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십대들이 발가락을 핥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오클라호마주 교육부가 공식 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영상에는 체육관에서 학교 친구들의 응원 속에 십대들이 바닥에 누워 다른 사람의 발가락을 핥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는 장애인 고용 자선단체를 위한 모금을 하기 위해 벌인 이벤트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15만2000달러(약 2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비판이 거세게 일어났다. 한 학부모는 "나도 모금 활동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좋아하..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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