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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이긴다" vs "현대건설은 지지 않는다" [현장] 여의도 재건축 '대어'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코앞 숨막히는 경쟁 "조합원마다 선호도가 갈리는 것 같아요. 현대건설이나 포스코이앤씨 모두 인지도가 높은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갖고 있어서 쉽게 결정 내리지 못 한 분들도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의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한양아파트의 시공사 선정 총회가 23일 열린다.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 경쟁에 나서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는 가운데 양측 모두 승기를 잡았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중이다. 21일 오후 찾은 한양아파트 주위는 총선보다 뜨거운 조합원들의 투표 열기 속에 어느 브랜드가 선택될지 주목하는 이들이 많았다. 서울시는 여의도 한양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안)을 21일 고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재건축 이후 단지는 임대주택이 109가구에서.. 2024. 3. 22.
포스코,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투표 가결…77.79% 압도적 찬성 노조, 기본급 13.1% 인상·성과 인센티브 등 요구 30일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사측 "직원들이 현명한 선택할 것으로 예상" 포스코 노동조합이 창사 55년 만에 벌인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가 가결되면서 첫 파업 갈림길에 직면했다. 30일 포스코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8일 오전 6시부터 같은 날 오후 8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인원 1만1145명 중 1만756명이 참가해 8367명(77.79%)이 찬성했다. 반대는 2389명, 기권은 389명이다. 이에 이날 열리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단체교섭 조정 절차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정 중지' 결정이 난다면 노조는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에 걸..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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