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학교2 학생이 교사에 흉기 휘둘렀는데…"학교, 출동한 경찰 그냥 돌려보내"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이 교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가운데, 교장과 교감이 해당 사건을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2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광주 소재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이 교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부렸다. 3분간 이어지던 난동은 주변에 있던 학생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A군에게 흉기를 빼앗는 데 성공하면서 일단락됐다. 당시 복도는 큰 혼란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다. A군은 한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품고 교무실을 찾아가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교사는 "문도 두드리고 '죽여버리겠어' 하면서 소리를 질렀다"며 "학생들도 그 소리는 다 듣고 있었을 거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 교사들.. 2024. 7. 2. 초등학교 교실서 전자담배 피운 담임교사…학교 측은 '주의'만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 안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학생들에게 목격됐지만, 학교 측은 '주의' 처분만 내려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25일 강원 원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기간제 교사 A씨는 교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학생들에게 발각됐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A씨가 책상 앞에 앉아 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교사의 교실 흡연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아이들이 한두 명 본 게 아니다. 처음도 아니라고 하고, 그냥 넘어갈 사안이 아닌 것 같다"고 항의했다. 이에 학교 측은 "A씨에 대해 학교장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전했지만, 해당 교사에 별다른 징계 없이 '주의' 처분만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주.. 2023. 1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