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학생6 학생이 교사에 흉기 휘둘렀는데…"학교, 출동한 경찰 그냥 돌려보내"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이 교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가운데, 교장과 교감이 해당 사건을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2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광주 소재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이 교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부렸다. 3분간 이어지던 난동은 주변에 있던 학생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A군에게 흉기를 빼앗는 데 성공하면서 일단락됐다. 당시 복도는 큰 혼란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다. A군은 한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품고 교무실을 찾아가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교사는 "문도 두드리고 '죽여버리겠어' 하면서 소리를 질렀다"며 "학생들도 그 소리는 다 듣고 있었을 거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 교사들.. 2024. 7. 2. "아들 같은 학생 위해"…늦둥이 아들 떠나보낸 부모, 대학에 1억 기부 심장마비로 늦둥이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가 아들이 다니던 대학에 1억원을 기부한 사연이 전해졌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7일 고(故) 손성혁 씨의 부모가 최근 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창원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손 씨는 지난해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23세의 나이로 숨졌다. 손 씨는 대학 재학 시절 전체 평점 4.3점을 기록하며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고, 학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성실한 대학 생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의 아버지 손명동 씨는 38세에 낳은 늦둥이 아들을 허망하게 잃자, 한동안 식음을 전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했다. 이후 아내와 상의해 아들이 다녔던 창원대에 아들 이름으로 대학발.. 2024. 4. 8. "가족까지 찢어 죽인다"는 학생의 협박에 방검복 입은 교사 전북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지속적인 '살해 협박'으로 방검복을 입고 수업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전북교사노조에 따르면 도내 A고교 일부 학생이 지난 2년 동안 친구들 앞에서 B교사에게 '죽여버리겠다' '가족까지 찢어 죽인다' '우리는 미성년자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으니 괜찮다'는 등의 협박성 발언을 반복했다. 노조는 "이들을 지켜볼 수 없었던 다른 학생들은 해당 교사에게 자발적으로 문제 학생들의 협박을 알리고, 목격자 사실 확인서도 작성했다"고 밝히며 "피해 교사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방검복을 입고 출근했고, 6개월 이상의 휴직을 권고하는 정신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하지만 학교 측은 가해 학생들과의 분리 조치는 물론 특별휴가 및 병가 신청도 받아주지 않았다"면서 "피해 교사의.. 2024. 2. 19.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한 학생 가정방문에 여교사 보낸 학교 제주의 공립고교 교감이 교내 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피해자일 수도 있는 여교사들에게 범행을 저지른 학생의 가정에 방문하라고 지시해 논란이다. 제주교사노동조합(노조)은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학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가해 학생이 자수했다"면서 "그런데 학교의 교감은 가해 학생의 가정방문으로 피해 당사자일 가능성이 있는 두 여교사에게 출장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당국은 기본적인 성인지 감수성도 없을뿐더러 제2, 제3의 피해를 방임·방관하고 있다"며 "피해자 보호 조치를 외면한 고등학교 관리자를 엄중히 경고하고 징계 조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르면 가해 학생인 A군은 지난 10월 18일 오전 8시쯤 제주의 한 고교 체육관 여자 화장실에 .. 2023. 11. 24. 학생 멱살 잡고 흔든 기숙사 사감 '벌금 400만원' 학교 기숙사에서 학생에게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은 50대 사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강진명 판사)는 16일 학생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고교 기숙사 사감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학교 기숙사에서 B군에게 욕설과 함께 멱살을 잡고 흔들어 침대 모서리에 이마를 부딪히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학교 기숙사에서 학생에게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은 50대 사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당시 A씨는 B군이 친구들과 떠들어서 훈계했는데, B군이 방문을 세게 닫으며 항의해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조사.. 2023. 11. 16. "늦잠 자서 지각했다" 학생 뺨 때리고 목 조른 교사 늦잠으로 지각한 학생의 뺨을 때리고 목을 붙잡은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2일 학교 복도에서 자신이 담당하고 있던 반 학생인 B군의 뺨을 두 차례 때리고 목을 붙잡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숙사에서 지냈던 B군은 늦잠으로 8분 정도를 지각했고 A씨가 이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10월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40971 "늦잠 자서 지각했다" 학.. 2023.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