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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신' 차유람, 국힘 입당 2년 만에 당구선수로 복귀 '당구 여신' 차유람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치인이 된 지 2년여 만에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 프로당구협회 PBA는 31일 "차유람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 지 두 시즌 만에 LPBA 투어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차유람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등 포켓볼 무대에서 활약하다 2019년 프로당구 출범과 동시에 3쿠션으로 전향했다. 그는 3시즌 동안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2 4강 등에 오르며 활약했고 수려한 외모로 '당구 여신'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22년 5월 13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뒤 당구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차유람은 당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자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으로서 절실히 느꼈다"며 "모든 분야에서 엘리트 선수의 생.. 2024. 1. 31.
"나 암환잔데 너랑 부딪쳐서 아파" 돈 갈취한 40대, 징역 2년 중증 지적장애인에 일부러 부딪친 후 협박해 돈을 갈취한 40대가 징역 2년형을 받았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26일 영리약취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영리를 목적으로 피해자를 약취한 혐의와 농협체크카드 및 현금 14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4월8일 오후 6시45분께 대구시 중구의 중앙로역에서 지적장애인인 피해자 B(20)씨를 발견하고 지하철역에 있는 화장실로 향한 피해자를 따라 들어가 일부러 몸을 부딪쳤다. 그리고 B씨에게 "나 암 환자인데 너랑 부딪쳐서 아프다"며 "어떻게 할 거냐"고 위협했다. 또한 "가방 안에 뭐가 들어 있냐, 지갑 꺼내 봐라"며 협박하고 같은 날 오후 8시20분까지 1시간 30여분 동안 피해자를 데리..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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