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8살2 "새엄마가 나 미워해" 8살 딸 학대한 계모…소금밥·수돗물 먹여 초등학생인 의붓딸을 폭행하고, 소금밥을 먹인 뒤 구토하면 수돗물을 강제로 마시게 하는 등 상습적인 학대를 저지른 계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6단독(조현선 부장판사)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월에서 2월 사이 당시 8살이었던 의붓딸 B양에게 저녁으로 소금을 넣은 밥을 강제로 먹게 한 데 이어 B양이 이를 구토한 후 물을 먹겠다고 하면 수돗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는 등 정서적인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바닥에서 잠을 자던 B양이 침대 위로 올라가려고 하면 B양의 배를 발로 차기도 하고, B양이 자신이 지시한 청소를 제대로 안 하면 옷걸이로 손바닥.. 2024. 5. 7. 조두순 "마누라는 22번 집 나가…8살에게 그 짓? 난 그런 사람 아냐" 아동 성범죄로 12년간 복역했다가 출소한 뒤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해 다시 재판에 넘겨진 조두순이 과거 자신의 범죄 행위를 부정하는 듯한 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장수영 판사)은 지난 11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두순의 변론을 종결했다. 이후 재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는 길에 조두순은 기자들의 질의응답에 이상한 말들을 내뱉었고, 이 모습은 채널A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한 기자가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자 조두순은 "아줌마 같으면, 나는 항의하고 싶은 게 그거다. 마누라가 22번 집을 나갔다. 한 번 들어와서 이혼하자고 한다. 한 번은 또 들어와서 이혼하자고 했는데 이혼도 안 하고 집에 왔다 갔다 .. 2024. 3.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