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90대3 90대 환자에 "소변 받아먹어"…조롱하고 폭행한 간병인 '벌금 100만원' 고령의 환자를 조롱하고 폭행한 80대 간병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박민 판사)은 최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 병원에서 피해자인 90대 여성 B씨가 콧줄(비위관)을 제거하려 하자 주먹으로 B씨의 이마 부위를 2회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씨는 같은 날 B씨가 소변이 마렵다고 이야기하자 B씨에게 소변 통을 가리키며 "그럼 소변 한 번 받아먹어 봐, 옛날에는 소변도 다 받아먹었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법정에 선 A씨는 "환자가 콧줄을 임의로 제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마를 눌렀을 뿐 폭행한 것이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 2024. 6. 17. "90대 노인이 10살 딸 가슴 만져…딸 같아서 그랬다더라" 울분 경남 양산시 한 놀이터에서 90대 노인이 초등학생 여아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이 같은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 해당 사건은 최근 피해 아동의 부모인 A씨가 직장인 커뮤니티에 '아동성추행 피해자 부모이다. 조언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려 수면 위로 떠올랐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1일 A씨의 초등학교 4학년 딸 B양이 놀이터 벤치에서 90대 남성 C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당시 B양은 친구, 동생들과 놀이터에서 놀던 중 자신이 앉은 벤치 옆으로 오라는 C씨를 소리를 들었다. C씨가 계속해서 아이들을 부르자 B양은 자신보다 2살 어린 여아와 함께 C씨 옆으로 가 앉았다. 경남 양산시 한 놀이터에서 90대 노인이 초등.. 2024. 4. 25. 판교서 9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 행인 4명 덮쳐…1명 심정지 4명 중경상…경찰 "조작 미숙으로 보여"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행인들을 덮쳐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2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9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후진해 80대 여성 B씨 등 노인 4명을 덮쳤다. 해당 주차장에는 주차선을 맞추기 위해 주차면 진입 방향 뒤쪽으로 쇠파이프가 일렬로 설치돼 있는데, A씨 차량은 후진으로 이를 넘어간 뒤 철제 안전봉까지 넘어뜨리고 뒤에 있던 피해자들을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졌다. 다른 고령의 부상자들도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2024. 4.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