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MBC7

돌연 은퇴하고 한국 떠난 코미디언 "동료들이 폭력쓰고, 집단 따돌림해" 폭로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다 돌연 은퇴하고 한국을 떠난 천수정이 은퇴의 이유를 밝혔다.   천수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훈앤수정'을 통해 남편과 캐나다에 정착해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코미디언 은퇴 이유가 동료들의 폭력과 따돌림 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데뷔 초부터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는 내내 남모를 아픔으로 너무나도 괴로웠고 불안한 마음뿐이었다"며 "데뷔 직후 방송사 두 곳에서 신인상을 받았지만 사실 속은 병 들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직장 내 폭력이 있었다. 마치 거대한 빙산을 만난 나룻배가 된 것 같았다. 그때는 이리저리 파도에 휩쓸려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돌이켜보면 화려한 게 전부가 아니었던, 진짜 나를 잃어버린 시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천수정은 "도를 넘은 신.. 2024. 9. 27.
"빚 100억에 이자만 6000만원"…'뚝딱이 아빠' 안타까운 근황 90년대 '뚝딱이 아빠'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김종석이 사업 실패로 모텔을 전전하고 있다는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씨의 근황이 소개됐다. 김씨는 지난 1983년 MBC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MBC '뽀뽀뽀', '파란마음 하얀마음'을 거쳐 아동 프로그램 전문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90년대 EBS 아동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에서 이른바 뚝딱이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성기에는 1년에 500개 넘는 행사를 맡으며 하루 2500만원까지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2일 MBN '특종세상'에는 90년대 '뚝딱이 아빠'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김종석이 100억원 빚을 갚고 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은 방송화면. [사진=MBN]  그러나………… h.. 2024. 9. 13.
'현대판 고려장?'…한밤 중에 구급차 타고 700㎞ 헤맨 80대 거동도 불편한 80대 노인이 아들 때문에 하룻밤 사이 700㎞를 헤매는 일이 벌어졌다. 9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경남 진주에 거주 중이던 80대 노인 A씨는 50대 아들 B씨가 부른 한 사설 구급차에 몸을 실었다. B씨는 구급 대원에게 "아버지를 누나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며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한 집 주소를 함께 전달했다. 이에 사설 구급차는 350㎞ 떨어진 서울 강북구까지 A씨를 데려갔으나 B씨가 알려준 집 주소는 A씨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원은 B씨에게 재차 주소를 확인했고 A씨는 "한 번 더 두드려보라"고 말했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해당 주소지는 B씨가 20년 가까이 연락을 끊고 산 자신의 누나 집 주소였던 것으로 드.. 2024. 4. 9.
타이어 터져 바닥 뚫렸는데…40명 태우고 그대로 달린 통학버스 수십 명의 대학생을 태운 통학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 타이어가 터졌음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주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대학생 40명을 태운 통학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버스 밑바닥에 큰 구멍이 뚫렸고, 파편이 튀면서 학생 3명이 팔과 다리 등에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놀란 학생들은 버스 기사에게 차를 멈추라고 소리쳤으나, 버스 기사는 학교에 가 응급차를 부르겠다며 차를 세우지 않았다. 이후 버스는 대학교까지 10분가량을 더 달렸고, 학교에 도착해서야 다친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A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분이 내리신다고 하셨는데, 문을.. 2024. 4. 2.
'35세 의사 연봉 4억' 진실공방…의협 "자영업자 수준일 뿐" 최근 35세 전문의가 받는 연봉이 3, 4억원이라는 의과대학 교수의 발언을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의사협회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2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35세 면 갓 전문의가 된 나이인데 연봉이 4억원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개원의의 세전 연봉은 2억8000만~2억9000만원으로 40세 자영업자 수준인데 이게 비난 받을 정도로 많은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연봉 4억원) 발언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를 삼으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해서 전공의 마치고, 군대 갔다 오면 35살 부근이 .. 2024. 2. 23.
법원, '바이든 날리면' MBC에 "정정보도 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바이든, 날리면' 자막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MBC 측에 정정보도 하라고 판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재판장 성지호)는 12일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판결 확정 후 최초로 방송되는 뉴스데스크 프로그램 첫머리에 진행자로 하여금 별지 기재 정정보도문을 통상적인 진행속도로 1회 낭독하게 하고 낭독하는 동안 위 정정보도문 제목과 본문을 통상의 프로그램 자막 같은 글자체와 크기로 표기하라"고 판결했다. 이어 "피고가 원고에게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간 만료 다음날부터 1일 100만원으로 계산한 돈으로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MBC는 즉각 반발했다. MBC는 판결 직후 입장문.. 2024. 1. 12.
"여자애들 패요" MBC 자막오류 결국 사과…초등생에게는? 보도 기자, 개인 유튜브 통해 사과문 올려 최근 초등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당근칼'의 위험성을 보도하면서 한 남학생의 인터뷰 자막을 다르게 전달해 논란을 일으킨 MBC 소속 기자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MBC는 지난 21일 '뉴스데스크'에서 최근 초등학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당근칼'의 위험성을 짚는 보도를 낸 바 있다. 해당 보도는 '당근칼'이 수박은 물론 파인애플 껍질도 뚫는 파괴력이 있다며 교육당국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문제는 인터뷰에 응한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실제로 한 발언과 다른 자막이 쓰였다는 점이다. 이 남학생은 MBC 취재진의 요청에 당근칼을 보여주며 "이렇게 해 가지고 찌를 수 있어요. 여자애들도 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MBC는 "여자애들 패요"라는 자막을 .. 2023. 11.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