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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19범' 50대 남성, 출소 4개월 만에 또 관광객 가방 '절도' 혼잡한 지하철 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가방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달 11일 50대 남성 A씨를 '지하철 내 외국인 관광객 2명의 가방을 열고 지갑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6일과 27일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의 가방에 들어있던 지갑을 훔쳐 현금 48만6000원과 700위안(약 13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관광객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100여 대 분석 및 수법 범죄 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A씨를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미행·탐문수사로 강남구 소재 경륜·경정장에서 그를 검거했다. 혼잡한 지하철 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가방을 .. 2024. 5. 10.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 흉기로 찌른 50대…도주 시도하다 '긴급체포'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가족들이 집 안에 있는 상황에서 B씨에게 범행을 저지르고 이내 현장을 벗어났다. 이후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한 택시 안에 머물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 2024. 5. 10.
"시끄러워" 배달 마치고 돌아가던 배달원 둔기로 폭행한 50대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는 배달원을 시끄럽다는 이유로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0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50대 남성 배달원을 특수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주민 A씨를 붙잡아 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57분께 주택가에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를 이용해 남성 배달원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당시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이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조사에 따르면 A씨는 과거 폭행 전력이 있으며, 실형을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는 배달원을 시끄럽다는 이유로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A씨.. 2024. 5. 10.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한 더탐사·민들레 검찰 송치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실명을 웹사이트에 무단으로 공개한 온라인 매체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최영민 전 더탐사 공동대표와 김호경 민들레 편집이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범죄 사실이 있을 경우 행위자뿐만 아니라 소속 법인 등도 같이 처벌토록 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민들레와 더탐사 법인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민들레는 더탐사와 협업해 지난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발생 다음 달인 11월 14일 참사 희생자의 이름을 무단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서울시 공무원이 희생자 명단을 무단으로 유출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했으나, 혐의자를 찾을 수 없어 수사 정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참.. 2024. 5. 10.
'불법 촬영'된 여학생 사진이 텔레그램에…용의자 추적 중 한 중학교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치마 속을 몰래 찍은 사진이 텔레그램을 통해 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8∼10명으로, 경찰은 교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한 중학교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 관계자는 "이른 시일 안에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수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18271 '불법 촬영'된 여학생 사진이 텔레그램에…용의자 추적.. 2024. 5. 10.
친구네 빨래방서 수백만원 훔친 고교생…"도박에 다 썼다" 친구 집에서 열쇠 뭉치를 훔쳐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무인 빨래방에서 현금 수백만원을 털어 달아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제주지역 고등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3시쯤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제주시 노형동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세탁기와 동전 교환기 등에 있던 현금 47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빨래방을 운영하는 친구네 집에서 하루를 지내다가 집안을 뒤져 열쇠 뭉치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의 범행은 새벽 시간대 열쇠 뭉치로 기계를 열고 돈을 꺼내는 것을 수상히 여긴 빨래방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해 밝혀졌으며, 경찰은 도주한 그를 범행 당일 오후 7시30분쯤 검거했다. 친구 집에서 열쇠.. 2024. 5. 10.
'왕초보' 스티커 붙은 차량, 인도 돌진해 엄마와 딸 덮쳐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3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40대 어머니와 10대 딸이 다리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모녀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A씨 차량은 좌회전하던 중 연석을 넘어 인도로 올라갔다. A씨 차량에는 '왕초보'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 2024. 5. 10.
살인까지 부른 '교제폭력'…100명 중 2명만 구속된다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씨 등 연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교제폭력' 범죄가 늘고 있다. 하지만 구속된 사례는 2%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교제폭력으로 검거한 피의자 수는 2020년 8951명에서 2023년 1만3939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2020년 대비 55.7%나 증가한 것이다. 올해에도 지난 3월까지 벌써 3157명이 검거됐다. 이 같은 증가세는 인식의 변화로 인해 신고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구속 수사율은 낮은 수준이다. 2020년에는 검거된 8951명 중 2.4%에 해당하는 212명만이 구속됐다. 2023년에는 더 낮아져, 1만3939명 중 2.2%에 해당하는 310명이 구속됐다.  교제.. 2024. 5. 10.
미끄럼틀에 박힌 '유리 조각'…"아이들 노렸다" 논란에 구미시 조사 착수 경북 구미의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깨진 유리 조각이 발견돼 구미시가 조사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9일 최근 구평동 별빛공원 미끄럼틀 내부에 박힌 깨진 유리 조각에 대해 공원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후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구미지역 '맘카페'에는 '구평동 별빛공원 미끄럼틀에서 발견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나가다가 무심코 미끄럼틀 안에 봤더니 깨진 유리 조각이 있더라. 엄청나게 크던데 모르고 애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가 잘못하면 크게 다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가 와서 애들이 안 나오겠지만 혹시나 해서 치웠다. 미끄럼틀 앞에도 조각들이 있던데 손 베일 것 같아서 그건 못 치웠다. 혹시나 아이들이 나가게 되면 (조심하라.. 2024. 5. 10.
전처와 딸에게 폭행당한 50대 남성 사망…모녀 "때린 건 맞지만" 한 50대 남성이 전처와 딸에게 폭행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양주시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자인 A씨의 전처 40대 여성 B씨와 10대 딸 C씨를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최근까지 따로 살았는데, 숨지기 전 사건 현장인 지인의 집에서 B씨, C씨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조사에서 A씨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살해 의도성 등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50대 남성이 전처와 딸에게 폭행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 2024. 5. 10.
홍준표 "82% 수형한 尹 장모 가석방 정상 절차…조국 부인은 79%"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오는 14일 가석방으로 출소하는 것과 관련해 "정상적인 가석방 절차"라고 말했다.   10일 홍 시장이 만든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는 '2개월 후면 만기출소인데 꼭 가석방을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법정에서 난리 치시던 분"이라며 "은행통장잔고위조혐의는 도저히 무죄로 갈 수 없어서 대법원에서 유죄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당시 윤 대통령이 사과도 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변화하겠다는 윤 대통령 의지가 있는 건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시장은 "조국 부인(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도 79% 수형하고 가석방됐다"며 "대통령 장모는 82.. 2024. 5. 10.
현직 프로야구 코치, 자기 아들 학폭 조사한 교사 '아동학대' 고소 프로야구 현직 코치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자녀를 조사한 담당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다. 10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교권 침해를 이유로 시 교육청 교육 활동보호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해당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가해자의 조사를 맡았다. 당시 학교 재학생 B군이 동급생 2명을 성추행하고 부모와 관련된 폭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A씨가 B군의 조사를 담당했다.   이후 B군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사회봉사 처분을 받자 B군 부모는 A씨의 조사 방식을 문제로 삼았다. 그는 '(A씨가) 3시간 40분 학폭 조사를 하면서 볼펜을 던지고 소리를 질러 B군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하면서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까지 했다.  이에 대..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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