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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9

"반려견 안고 엘베타니 내리라?" 견주 사연에 "이해해야" vs "유별나네" 갑론을박 반려견을 안고 집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이웃에게 내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한 견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엘리베이터에 강아지 안고 같이 타지 말라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중학생 아들을 두고 있으며, 아파트에서 푸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중학생 아들이 매번 저녁에 강아지 산책시키러 나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는 아들 말에 의하면 강아지 산책시키고 1층 엘리베이터 탈 때 어떤 할머니가 개가 무섭다고 아들한테 자기가 먼저 올라갈 테니 자기가 올라간 뒤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아들이 강아지를 안고 탔음에도 내리라는 요구를 들었다고 덧붙인 A씨는 "강아지를 안고 탔고 짖지도 않고 으르렁대지도 않았다는데 유독.. 2024. 9. 24.
"강아지 택배배송 책임집니다"…쿠팡 '반려견 판매글' 논란 최근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 반려견 판매글이 잇따라 올라왔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쿠팡에는 생후 1일에서 45일 된 강아지를 11만 8200원, 생후 45일~12개월 사이 강아지를 13만 9200원, 대형견은 15만 12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상세 페이지에서 강아지를 운송 상자에 넣어 택배로 보내는 '반려동물 탁송 방식'이라고 안내했다. 아울러 "택배 물류 배송으로 빠르고 편리하다"며 "배송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저희가 책임진다"고 덧붙였다.   해당 판매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택배로 배송한다는 사실을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강아지들이 판매하는 상품이냐"며 "동물판매업에 등록된 건 맞냐. 생명을 이렇게 마구잡이.. 2024. 9. 11.
'머리부터 생식기까지' 학대당한 강아지 구조…"인간 아닌 악마다" 사람에게 심한 학대를 당한 개가 구조된 사연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그남자의 멍한여행'에는 '인간에게 심한 학대를 당한 여자 강아지 밍키를 도와주세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자신이 동물보호소 '내사랑바둑이'의 자원봉사자라고 소개한 유튜버는 지난 4일 다섯 살로 추정되는 강아지 밍키를 구조한 사연을 털어놨다. 경기도 김포의 어느 인적이 드문 마을에서 발견된 밍키는 고통에 찬 신음을 내고 있었고, 최초 신고자에 의해 발견됐다. 유튜버는 "발견 당시 누군가 밍키를 죽이려고 머리에 '정(바위를 깰 때 쓰는 대못)'으로 내려친 흔적이 있었으며 뒷다리 골반은 무엇인가에 결박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놔서 손상이 의심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생식기는 무엇인가로 후벼 파고.. 2024. 3. 7.
"父 없는 슬픔 알아, 개 안고 있던 건…" 만취 사망사고 벤츠女의 '옥중 편지' 만취한 채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사망 사고를 내고도 반려견만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 된 20대 여성 DJ가 편지를 통해 사과했다. 만취 사망사고를 낸 뒤 구속된 A씨(24)는 지난 7일 스포츠조선에 보낸 옥중 편지를 통해 "그 어떠한 말로도 내가 지은 죄를 씻을 수 없음을 알고 있다.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드린 아픔을 평생 가슴 속에 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당시 강아지를 안고 있었던 이유에 대해 "당시 사고가 난 직후에는 피해자분이 보이지 않았고 내가 사람을 쳤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많은 사람이 차 주변으로 모여 나도 차에서 내렸고, 이후 강아지가 너무나 짖어서 현장이 시끄러우니 강아지를 안고 있으란 말에 강아지를 안았다"고 해명했다. 뒤이어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며 .. 2024. 2. 8.
강아지 달려오자 발로 걷어찬 40대, 아내와 함께 견주도 폭행 길에서 다가오는 강아지를 발로 차고 시비 끝에 견주도 폭행한 부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3단독(민성철 부장판사)은 폭행치상, 폭행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폭행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그의 30대 부인 B씨 역시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3월 6일 오전 12시 40분쯤 서울시 송파구 한 거리에서 4개월 된 소형견인 비숑을 발로 걷어차고 견주인 C씨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강아지를 걷어찬 후 C씨가 자신의 멱살을 잡고 당기자 C씨를 넘어뜨려 손을 꺾고 밀치는 등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역시 C씨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 혐의가 적용됐다. 이 과정에서 C씨는 오른쪽.. 2024. 1. 29.
강아지 2마리 창밖으로 던진 죽인 40대女…'배변 못 가리잖아'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생후 1∼2개월 된 강아지 2마리를 아파트 베란다 창밖으로 던져 죽게 한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김시원 판사)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A씨에게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8일 오후 5시 30분께 태백시의 한 아파트 3층에서 자신이 기르던 생후 1∼2개월 된 강아지 2마리를 차례로 베란다 창밖으로 던져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생후 1∼2개월 된 강아지 2마리를 아파트 베란다 창밖으로 던져 죽게 한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2024. 1. 25.
강아지 소음 항의받자 이웃집에 야구배트 들고 찾아간 20대…징역 1년 강아지가 시끄럽다고 항의한 이웃집에 찾아가 방망이로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욕설을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희영)은 특수주거침입 미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9일 오후 6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B씨의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동거인으로부터 "B씨가 찾아와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는다'고 항의하면서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을 하고 욕설했다"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B씨의 집으로 찾아가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집 현관문이 열리지 않.. 2023. 12. 11.
강아지 버린 견주, 기껏 남긴 메모에는…"이사 가는 바람에♡" 한 견주가 키우던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버리고 가면서 남긴 메모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비영리 단체 동물보호연대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빈집 차고 안에서 구조된 유기견 '봉봉'의 사연을 전했다. 동물보호연대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봉봉이와 함께 발견된 메모에는 '밤톨이'라는 강아지의 이름과 함께 '울 똘똘이 좀 잘 돌봐주세요. 이사 가는 바람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동물보호연대는 "눈물 그렁그렁한 아가야 봉봉이로 다시 살자"라며 "옆집 사람이 이사 가면서 묶어놓고 갔다고 한다. 3주가 지났지만, 입양 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호소에서는 매주 안락사하고 있다"며 "봉봉이를 3개월간 안정적으로 임시 보호해 줄 가정을 찾고 있다"고 도움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 2023. 11. 21.
펫숍 진열 '티컵 강아지'의 불편한 실체…"문구용 칼로 제왕절개" "근친교배 등 유전적 결함으로 죽은 강아지들 냉동고에 꽉 채워져" 1426마리 구조, 93구 사체 발견 동물권 행동 단체 '카라'가 펫숍에 진열된 초소형 강아지의 실체를 폭로했다. 카라의 정진경 대표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펫숍에 진열된 아주 조그만 인형 같은 아기(강아지)들은 그냥 태어나는 게 아니고 애초에 매우 작고 약한 어미견들을 계속 선택교배애서 태어나는거다"고 말했다. 이어 "(모견들이 약해서) 자연 출산을 못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모견들이 제왕절개를 받는다. 그것도 이익을 높이기 위해 좀 싼 병원에 가서 한다"고 설명했다. 또 "배를 임의로 문구용 칼로 잘라서 새끼를 꺼내 그 어미견의 사체까지 발견된 적 있다.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제왕절개를 하고 그 후에 돌아와 죽..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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