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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여고생 학대·사망'…50대 여신도에 '아동학대살해죄' 적용 보강수사로 죄명 변경…검찰 "공범도 처벌할 것" 여고생을 교회에서 학대해 숨지게 한 50대 여성 신도에게 검찰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12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희선)는 55세 여성 A씨를 아동학대범죄처벌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인천 한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 B양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학대하고, 위독한 상황을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이후 보완수사를 거쳐 A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죄에서 아동학대살해죄로 변경했다. 12일 인천지검은 교회에서 함께 살던 여고생 B양을 학대, 살해한 혐의로 55세 여신도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죄 등을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검찰.. 2024. 6. 12.
전교생에 매일 '새벽걷기' 시킨 고등학교…불참하면 벌점까지 부과 매일 새벽 전교생에게 걷기 운동을 시키고 불참 시 벌점을 부과한 경북의 한 고등학교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로부터 중단 권고를 받았다. 20일 인권위에 따르면 경북의 한 기숙형 고등학교는 학교 운영 규정에 따라 매일 오전 6시 40분에 전교생을 깨운 뒤 약 20분간 뒷산을 걷게 했다. 해당 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했으며 취침 시간은 오전 12시에서 1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아침 운동에 불참할 경우, 학생에게 벌점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의 이 같은 행위는 지난해 9월 한 재학생이 '생리통·복통·두통 등 몸이 안 좋은 학생도 강제로 운동에 참여하면서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내면서 드러났다. 이에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고 체력을 .. 2024. 3. 20.
'강남 8학군'의 위력…서울 전체 중학생 줄어드는데 강남·서초만 늘어나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9654명…작년 대비 130명↑ 은평·마포·서대문은 436명 줄어…동작·관악은 263명↓ 서울시 전체 중학교 신입생 수가 감소하는 한편 강남·서초 지역은 유일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문대 배출 비율이 높은, 이른바 '8학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올해 강남·서초 지역에 배정된 중학교 신입생은 9654명으로, 지난해(9524명)보다 130명(1.36%) 증가했다. 반면 강남·서초를 제외한 나머지 자치구 지역 중학교 신입생 수는 모두 감소했다. 적게는 21명(성동·광진), 많게는 436명(은평·서대문·마포) 줄었다. 지난해 대비 신입생 감소가 가장 많은 지역은 동작·관악(263명)과 은평·마포·서대문.. 2024. 2. 5.
창원 고교 급식서 일주일새 두번 '벌레' 발견…학교 측 "업체 계약 해지" 경남 창원의 한 학교 급식에서 일주일 새 두 번이나 벌레가 나와 창원시가 조사에 나섰다. 29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창원시 한 고등학교의 급식 반찬에서 벌레 한 마리가 발견됐다. 급식을 받은 한 학생은 이튿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학생이 첨부한 사진에는 급식 반찬으로 나온 새송이 볶음 가운데 벌레 한 마리가 섞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벌레가 발견되자 학교 측은 곧바로 배식을 중단하고 빵과 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흘 후인 지난 27일에도 해당 학교 급식 반찬에 벌레 한 마리가 들어있는 것을 학생들이 발견했다. 학교 관계자는 "급식소 공사로 인해 위탁업체로부터 도시락을 받아 지난 17일부터 학생에게 배식하던 중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 2023. 11. 29.
"늦잠 자서 지각했다" 학생 뺨 때리고 목 조른 교사 늦잠으로 지각한 학생의 뺨을 때리고 목을 붙잡은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2일 학교 복도에서 자신이 담당하고 있던 반 학생인 B군의 뺨을 두 차례 때리고 목을 붙잡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숙사에서 지냈던 B군은 늦잠으로 8분 정도를 지각했고 A씨가 이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10월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40971 "늦잠 자서 지각했다" 학..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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