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등학생8

또래 불러내 '폭행하고 옷 벗겨 사진 찍은' 남고생…경찰 "수사 착수" 경기도 성남시의 한 고등학생이 또래 남학생을 불러내 폭행하고 옷을 벗겨 이를 촬영까지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30일 분당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28일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7일 성남 소재의 한 건물 옥상으로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B군을 불러내 얼굴 등을 폭행했다. 또 B군에게 옷을 벗으라고 겁박하거나 무릎을 꿇린 뒤 폭언도 했다.   현장에는 A군 외에 다른 남학생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폭행에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B군이 무릎을 꿇은 장면 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고등학생이 또래 남학생을 불러내 폭행하고 옷을 벗겨 이를 촬영까지 했다는 고소.. 2024. 5. 30.
교복 아닌 사복 입고 등교한 고교생…지적받자 교사 밀치고 욕설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권을 침해한 사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원단체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14일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제주의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교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등교하다가 이를 지적한 교사를 손으로 밀치는 등 폭행하고 욕설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교사는 학생을 고소했고, 해당 학생은 폭행과 모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9일에는 이 사안에 대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도 열렸다.   교총은 "가해 학생이 반복적으로 교칙을 위반한 것은 물론 이를 지적하는 교사에게 욕설하고 폭행까지 가하는 등 심각한 교권 침해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가 공론화된 후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기다리는 동안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가 계속됐다.. 2024. 5. 14.
친구네 빨래방서 수백만원 훔친 고교생…"도박에 다 썼다" 친구 집에서 열쇠 뭉치를 훔쳐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무인 빨래방에서 현금 수백만원을 털어 달아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제주지역 고등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3시쯤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제주시 노형동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세탁기와 동전 교환기 등에 있던 현금 47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빨래방을 운영하는 친구네 집에서 하루를 지내다가 집안을 뒤져 열쇠 뭉치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의 범행은 새벽 시간대 열쇠 뭉치로 기계를 열고 돈을 꺼내는 것을 수상히 여긴 빨래방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해 밝혀졌으며, 경찰은 도주한 그를 범행 당일 오후 7시30분쯤 검거했다. 친구 집에서 열쇠.. 2024. 5. 10.
[결혼과 이혼] 고등학생 딸이 버리고 간 외손녀…"자식으로 입양하고 싶어" 딸이 버리고 간 외손녀를 정식 딸로 입양하고 싶어 하는 부부의 고민이 소개됐다. 지난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사고뭉치 딸을 둔 부부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부부의 딸은 어렸을 때부터 말을 안 듣는 정도가 아니라 정반대로 행동했다. 공부를 하라고 하면 놀고, 놀라고 하면 자는 아이였다. 부부는 '딸이 나이가 들면 좋아지겠지'하고 생각했으나 딸은 중학생이 되어서도 학교 폭력으로 퇴학 직전까지 몰렸고 고등학생 때는 불량배들과 어울려 다니더니 덜컥 임신까지 했다. 이에 부부는 아이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었으나 돌아온 대답은 '몰라'였다. 남편과 아내는 심각하게 문제의 원인을 고민했으나 결국 딸을 체념할 수밖에 없었다. 몇 달 뒤, 딸은 생후 6개월 정도 된 아이를 놓고 사라졌다.. 2024. 4. 3.
"내 여친 왜 만지냐" 항의하는 친구 살해한 고등학생, 장기 10년 징역 친구 여자친구의 가슴을 만졌다는 이유로 친구와 다투다 끝내 그를 살해한 10대가 실형을 확정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돼 최근 법원으로부터 징역 단기 5년·장기 10년을 선고받은 고등학생 A군이 지난 13일 재판부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했다. 이로서 A군은 형이 확정됐다. A군은 지난해 2월 26일 오전 7시 39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친구 B군을 흉기로 찌르고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사건 2시간 전부터 B군과 함께 술을 마시다 B군 여자친구의 가슴을 만졌다는 이유로 B군과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이들은 귀가했다가 B군이 A군을 다시 찾아오면서 말다툼이 이어졌다. 이에 A군은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B군 허벅지 등을 찌른 뒤 쓰러진 B.. 2024. 3. 19.
일주일 간병에 '10만원'…"고등학생에게 적은 돈인가요?" 허리디스크 수술을 앞둔 할머니를 일주일 간 간호한 고등학생 딸에게 수고비로 10만원을 주자 화를 냈다는 사연에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고등학생은 10만원이 적은돈인가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 A씨의 시어머니는 얼마 전 허리디스크 수술을 하러 A씨의 집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A씨 부부가 자영업에 종사해 시어머니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에 올해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딸에게 "일주일만 할머니를 도와주면 용돈을 많이 주겠다"며 "아이패드 사려고 돈 모으고 있는데 돈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딸은 흔쾌히 '알겠다'고 했고 일주일 간 할머니를 살갑게 잘 모셨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딸에게 약속한 용돈으로 10만원을 줬는데 딸이 버럭 화.. 2024. 2. 28.
엘리베이터·화장실서 여성들 폭행한 고교생 "성범죄 고의 없어"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처음 본 10대 여성들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고교생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강간미수, 강간상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군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A군은 지난달 6일 밤 수원시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B양을 때린 뒤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40분 전 다른 아파트에서 C양을 폭행하고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전날인 5일 밤엔 촬영을 목적으로 화성시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D양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혐의도 있다. 수사 기관은 범행 장소와 범행 과정 등에서 A군의 행위를 종합적으로 살펴봤을 때.. 2023. 11. 29.
7억원 상당 케타민 밀반입하려한 10대, 최대 징역 6년…검찰 항소 6만명 동시 투여 양…고교생도 항소 검찰이 7억원 상당 마약류를 독일로부터 밀수입하려 한 고등학생에게 내려진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장기 6년, 단기 4년을 선고받은 A군의 1심 판결에 불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군은 지난 5월 26일 독일에서 팬케이크 기계 안에 숨긴 마약류 케타민 2.9㎏(시가 7억4000만원 상당)을 국제화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밀수를 제안한 중학교 동창 B군에게 마약을 받을 국내 주소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B군은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30대 공범 C씨으로부터 받은 개인통관고유부호 등을 독일 마약 판매상에게 넘겨준 뒤 케타민을 .. 2023. 10.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