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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 3억 뜯어낸 혐의…'김하성 공갈' 임혜동, 구속 기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에게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전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28)씨가 류현진(37)에게도 공갈을 했다는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공갈 혐의로 임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에게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21년 류씨의 로드 매니저로 활동할 당시 양자 간 갈등을 빌미로 수억원을 요구해, 류씨로부터 약 3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는 김하성과도 술자리 폭행, 공갈·협박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임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서울경찰청에 포렌식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 2024. 1. 19.
김하성에 '공갈 혐의' 고소당한 임혜동, 출국금지 조치…"통상적 절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으로부터 공갈·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 씨가 출국금지 조치당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공갈·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임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고, 참고인 1명을 추가로 조사했다. 해당 참고인은 이날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했으며 야구선수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 절차에 따라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구체적인 배경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하성은 2년 전 술자리에서 임 씨와 몸싸움을 벌인 뒤 합의금을 지급했지만, 임 씨가 지속해서 합의금을 요구한다며 지난달 27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이후 임 씨는 김하성에게 상습적으로 .. 2023. 12. 13.
"상습 폭행 아니다" 김하성, 명예훼손 혐의로 임혜동 추가 고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술자리 폭행과 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27)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김하성 소속사인 서밋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지난 11일 "임 씨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서 한 발언 중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 명예훼손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 씨는 지난 7일 가세연에 출연해 "김하성 선수가 가장 잘하는 게 나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무릎 꿇리는 것이었다"며 김하성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나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심하게 구타 당한 건 세 차례고 그 외 가벼운 폭행과 술자리에서 술병을 던.. 2023. 12. 12.
김하성vs후배 '진실게임'…"오히려 내가 폭행 당해"vs"가짜 사진" MLB(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전 소속팀 후배 선수에게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고소했다. 후배 선수가 오히려 "김하성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후배 측이 제시한 폭행 사진이 '가짜'라는 보도도 나와 '진실 게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7일 조선일보와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에게 고소를 당한 후배 선수 A씨는 김하성의 로드 매니저를 하면서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4년 가까이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 넥센(현 키움)에 입단해 1군 출전 없이 2년 후 방출된 선수로, 김하성이 당시 소속됐던 매니지먼트 회사에 입사해 김하성 매니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하성으로부터 평소 특별한 이유도 없이 상습 .. 2023. 12. 8.
김하성, 후배 선수 고소…"2년간 공갈 협박 당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과거 국내에서 함께 뛰었던 후배 선수를 고소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 혐의로 전 야구선수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하성의 후배로 알려진 A씨는 과거 김하성과 함께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였으며 현재는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발단은 2년 전 술자리에서 다툼이었다. 당시 김하성은 강남에 있는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내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후 A씨가 '폭행'을 빌미로 합의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수억원에 이르는 합의금을 A씨에게 전달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드리스 김하성…..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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