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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10

강형욱 부부, 결국 고소당해…직원 메신저 몰래 보다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 부부를 전 직원 등이 고소했다. 사내 메신저 6개월 분량을 열어본 뒤 일부 내용을 회사 단체 채팅방에 공개했기 때문이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A 씨 등 2명은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강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들은 "강 씨 부부는 지난 2018년 사내메신저 데이터 6개월 치를 열어보고 일부 내용을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사내메신저 '보듬전체방'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 "직원끼리 메신저에서 나눈 대화를 지속해서 언급하며 압박과 통제 수단으로 삼았다"며 "해명 영상에서조차 비밀 침해를 정당화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 제48조 제1항에서는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또는 허용된 접근권한을 넘어 정보통신망에 침입하는.. 2024. 6. 12.
민원 시달린 남양주 30대 공무원,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상태 위중 경기도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7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쯤 남양주시 한 자택에서 시청 소속 공무원인 3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 가족들이 이를 보고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현장에는 A씨가 음독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물질들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등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도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제1청사.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청 등은 현재 구체적인 사.. 2024. 5. 17.
국과수, 가수 박보람 사망 관련 1차 소견 전달…"사인 미상" 경찰, 정밀 검사 의뢰…2주가량 소요 예정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수 박보람 씨의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의견을 내놨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박 씨의 시신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2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의 사인은 정밀 검사 결과와 약독물 검사 결과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박 씨의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전에 부검이 진행됐다"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 2024. 4. 16.
9세 자녀 친구에게 귓속말 한 아버지 '아동학대'…무슨 말 했길래 자녀의 친구에게 귓속말로 "죽여버린다"고 말한 40대 아버지가 아동학대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최치봉 판사)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최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10일 경기도 구리시 한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던 9세 B군에게 귓속말로 "한 번만 더 찾아오면 죽여버린다"고 말해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이전 자신의 자녀와 B군 사이에 발생한 휴대전화 파손 문제로 B군 부모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B군 엄마 역시 A씨 자녀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해 경찰 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군에게) 우리 집에 찾아오.. 2024. 3. 25.
9급 공무원, 근무 3개월 만에 숨져…"업무 힘들다" 메모 경기 남양주시청 9급 공무원이 근무 3개월 만에 숨졌다. 휴대전화에서는 유서와 함께 "업무가 많아서 힘들다"는 내용이 발견됐다. 20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하남시 망월동 미사경기장 인근에서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 A씨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새벽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올해 1월부터 근무한 A씨는 최근 3주간의 신규 공직자 교육을 다녀왔으며, 교육과 휴가를 마치고 근무를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악성민원에 시달렸을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일반적인 유서 내용과 함께 "업무가 많아서 힘들다"는 내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확인 .. 2024. 3. 21.
"본인이 신고해 놓고"…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20대 여성 '집유' 본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최치봉 부장판사)은 5일 공무집행방해,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경기 가평군 한 모텔에서 본인이 신고한 사건으로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객실에서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일행 1명이 주먹으로 거울을 깨뜨려 상처를 입자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도착해 사건 경위를 묻자 A씨는 경찰관들의 허벅지를 발로 차거나 손을 이빨로 깨물며 폭행했다. 본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2024. 3. 5.
"돈 못 주면 뺨 맞아"…연예인 이별통보에 폭행·협박한 30대 실형 주거침입 시도·SNS·유튜브 등에 허위사실 기재…혐의 대부분 부인 열흘 정도 만난 연예인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협박, 폭행, 명예를 훼손한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치봉)은 공갈·폭행·주거침입·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2022년 8월 18일 경기 남양주시 한 주택에서 열흘 가량 만난 연예인이자 유튜버인 남자친구 B 씨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너 악플 무서워한다면서 이런 식으로 헤어지면 내가 어떻게 할 것 같냐"며 "나 가지고 논 거 돈으로 내놔라"고 주장하면서 240만원을 갈취했다. 돈을 뜯어낸 후엔 "500만원을 .. 2024. 2. 24.
남양주 사망 사고, 역주행 아니었다…"1차 추돌에서 의식 잃어" 고의 아닌 직전 추돌 사고 때문 지난달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해 역주행 사망 사고로 알려진 사고의 원인이 역주행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직전 발생한 또 다른 추돌 사고가 최초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8시께 남양주시 진건읍의 편도 4차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면서 정상 주행 중인 승합차와 덤프트럭 등 차량 4대와 잇달아 충돌했다. 해당 사고로 역주행 차량의 운전자인 60대 여성 A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결국 숨졌다. A씨 차량과 충돌한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6명은 부상을 입었다. 당초 사고의 원인은 역주행으로 알려졌다. A씨 차량이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는 것을 목격한 피해 차량 운전자들의 신고했기 때.. 2024. 2. 24.
"빵집 어디에요?"…"XX, 귀찮게 하네" 욕설하고 땅에 내리꽂은 男 길을 묻는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으로 기절까지 시킨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최치봉 부장판사)은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남양주 한 길거리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욕설하고 그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가 빵집 위치를 묻자 대뜸 "XX, 귀찮게 하지 말고 꺼져"라고 욕설했다. 이에 B씨가 사과를 요구하자 A씨는 주먹으로 B씨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했다. 이어 B씨를 들어 올린 뒤 땅에 내리꽂아 그를 기절시켰다. 기절 후에도 A씨는 B씨 옆구리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2024. 2. 20.
남양주서 차도에 쓰러져 있던 20대,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경기 남양주시의 한 차도에 쓰러져있던 20대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편도 1차로 도로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 A씨가 40대 운전기사 B씨가 몰던 시내버스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조사 결과 운전기사 B씨는 과속 운전이나 신호 위반은 하지 않았으며, 음주운전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차도에 쓰러져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차도에 쓰러져있던 20대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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