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탄4 "폭설에 눈 안치우냐" vs "전부 비상근무"…공무원 제설작업에 누리꾼들 '설전'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공무원들의 제설작업을 독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부 누리꾼들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8일 에펨코리아, 여성시대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무원 왜 힘든지 알겠다(폭설+제설민원)'라는 글이 나돌았다. 게시글에는 폭설이 시작된 지난 27일부터 누리꾼들이 다수 온라인 카페에서 제설 관련 불만을 쏟아내는 글이 담겼다. 한 누리꾼은 "제설도 공무원 퇴근 시간 때문에 느린 거냐"며 "겨울철마다 제설 작업이 안되는 거 같은데 내일 아침에 공적으로 항의 좀 해야겠다"고 밝혔다. 다른 누리꾼은 해당 글에 "주민들이 민원을 징글징글하게 넣어야 공무원들이 움직인다"며 "안전신문고에 민원을 많이, 자주 넣어야 한다. 안전신문고 접수는 공무원들이 그냥 못.. 2024. 11. 29. '동탄 성범죄 누명사건' 신고자 50대 여성, 무고 혐의로 입건 20대 남성이 성범죄 누명을 써 논란이 됐던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사건'과 관련, 사건의 최초 신고자인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소재의 한 아파트 헬스장 인근 건물 내 여자 화장실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자신의 모습을 훔쳐봤다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등장한 20대 남성 B씨에 대해 "이 사람이 맞다" 등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용의자로 명확히 지목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무고 고의가 있다고 판단, 내사를 거친 뒤 A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해당 사건은.. 2024. 7. 2. 여자 화장실서 몰카 찍고 도망간 30대 검거 상가 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뒤 달아났던 30대가 결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0분께 동탄중심상가 내 여자 화장실 안에서 2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용변 칸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B씨를 몰래 찍고 달아났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일대를 수색하던 중 건물 내 비상계단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붙잡힌 A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여러 정황을 토대로 A씨의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해 그를 체포했다. 상가 내.. 2024. 6. 5. 아래층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한 20대 男, 거실서 TV 시청하다 도주 베란다 창문 통해 들어가 정신질환 치료·경찰 신고 이력…응급입원 조치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 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화성시 내 아파트 3층 자신의 집에서 60대 여성 B씨가 사는 아래층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래층 집으로 들어갔다. 이후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안방에 있던 B씨가 이를 발견하고 소리치자,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도망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인한 치료와 경찰 신고 이력이 있는 .. 2024.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