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혐의6 故 이영승 교사 사건, 학부모·학교 관계자 8명 모두 '무혐의' 경기 의정부시 호원초에서 근무 중 악성 민원에 시달려 숨진 고(故) 이영승 교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혐의를 찾지 못해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의정부경찰서는 22일 이 교사 사망 사건으로 피소된 학부모 3명과 학교 관계자 5명 등 8명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6년 호원초에 부임했던 이 교사는 2021년 12월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경기교육청이 지난해 9월 감사를 진행한 뒤 업무방해 혐의로 학부모 3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이 교사의 유가족이 학부모 3명을 강요 등의 혐의로, 호원초 전·현직 교장 등 학교 관계자 5명을 직무 유기 등의 혐의.. 2024. 5. 23. '내 아들 결혼해'..계좌 적힌 청첩장 1300장 뿌린 장흥군수, 무혐의 처분 군민과 지인 등에게 자신의 아들 결혼식 청첩장을 대량으로 발송한 전라남도 장흥군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김성 장흥군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려 불송치 결정했다. 김 군수는 지난 3월 군민과 지인을 포함한 300여 명에게 카드 형식으로 장남의 결혼식 청첩장을 보내고 또 1000명에게도 모바일 형식으로 된 청첩장을 보내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카드 청첩장에서는 김 군수 자신의 계좌번호가, 모바일 청첩장에는 신랑과 신부 및 양가 혼주의 계좌번호가 적혀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일부 군민 사이에서 지역 사회의 영향력 있는 군수가 보낸 청첩장이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으며 한 장흥군민은 김.. 2023. 11. 30. 서이초 교사 유족 "무혐의 발표는 대부분 거짓…졸속 수사" 지난 7월 서울시 서초구 서이초 교단에서 꽃다운 나이에 숨진 20대 교사 사건이 범죄 혐의 없이 수사 종결된 것에 대해 유족 측이 강하게 반발했다. 서이초 여교사의 사촌오빠인 박두용(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씨는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경찰에 대해 "무혐의를 발표했지만, 세부 내용을 보니 대부분 거짓이나 확인되지 않는 말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가족은 무혐의가 난 것에 대해 동의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추가 혐의를 발견할 수 있고 확실하지 않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경찰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확언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여교사에게 악성 민원 등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학부모에 대해서는 "다시 (경찰에) 물어보니 경우의 수를 조.. 2023. 11. 16. 규칙 어겨 '벌 청소' 시켰는데…아동학대 고소당한 교사 '무혐의' 검찰이 학급 규칙을 어긴 초등학생에게 '벌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고소당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원신혜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초등학교 교사 A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A씨는 지난 6월 학급 규칙을 어긴 학생에게 교실을 청소하도록 했다. 이런 지시를 받은 한 학생의 부모는 A씨가 아이에게 벌 청소를 시키고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며 학교에 민원을 제기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혐의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학생과 학부모, 해당 교사, 학교 관계자 등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을 듣고 관련 증거와 법리를 검토해 A씨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 2023. 10. 27. '외설 퍼포먼스 논란' 화사, 공연음란죄 '무혐의' 공연음란죄로 고발을 당했던 그룹 마마무 화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게 고발당한 화사에 대해 지난달 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화사는 지난 5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오른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솔로곡 '주지마' 무대 중, 특정 신체 부위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는 동작을 보여 '외설 퍼포먼스 논란'에 휩싸였다. 학인연은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한 퍼포먼스가 보는 이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며 지난 6월 화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하여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안무의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 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2023. 10. 4. 제자 어깨 안마했다가 '아동학대' 신고당한 교사…무혐의 처분 기차 대형으로 안마놀이…학생 어깨에 피멍 檢 "참고인 조사, 의사 진단 소견 등 고려" 학생의 어깨를 안마해 줬다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초등학교 교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지난 22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교사 A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4일 학교 강당에서 스케이트보드 수업 중 제자 B양의 어깨를 주물러 피멍이 들게 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는 쉬는 시간에 학생들끼리 기차 대형을 만들어 앞 사람의 어깨를 주무르도록 하고는 본인도 대형에 끼었다. 그러나 며칠 뒤 그는 자신이 어깨를 주물렀던 B양의 어깨에 멍이 들었다며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당했다. 이후 A씨는 경찰, 전북교육청 산하 전북교육인권센터,.. 2023. 9.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