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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5

"이대로 입주 못 해" 외벽 휜 신축 아파트 하자 민원 폭주…지자체 조사 외벽과 바닥이 기울고, 콘크리트 골조가 휘어지는 등 하자가 발견된 한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폭주하자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다.    지난 7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무안군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신축 아파트 부실 공사 민원 글이 100여 건이 올라왔다. 이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지자체의 권한으로 입주 전 필요한 준공 허가를 내주지 말라" "무안군민 안전을 지켜달라" "이대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없다" "내 돈 4억 주고 왜 이런 걱정을 해야 하나" 등의 글을 올리면서 지자체가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외벽과 바닥이 기울고, 콘크리트 골조가 휘어지는 등 하자가 발견된 한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폭주하자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무안군…………  htt.. 2024. 5. 8.
"일 못마쳐 죄송하다"…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지난달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가운데, 같은 시청 공무원이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김포시 마산동의 축구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소속 공무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전 8시 12분께 동료 직원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112에 신고를 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저녁 이 직원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며 "현재까지는 A씨가 민원 등에 시달린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 2024. 4. 26.
항의 민원에 신상 박제됐던 공무원,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항의성 민원을 받던 중 온라인 카페에 신상정보가 공개된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당일 오후 9시 40분께 한 온라인 카페에 '김포한강로가 주차장 같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는 글이 올라왔고, 한 네티즌이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면서 A씨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항의성 민원을 받던 중 온라인 카페에 신상.. 2024. 3. 6.
"예쁜 선생은 민원도 없어"…신규 초등교사 교장 갑질 호소 임용된 지 두 달 된 경남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장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봤다고 호소해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일 경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사 A씨는 지난달 31일 한 교사 커뮤니티에 그동안 교내에서 겪은 일들을 적어 올렸다. 지난 9월 1일 임용됐다는 A씨는 임용 첫날부터 학교장이 "나는 수수한 차림도 싫고 어려 보이는 것도 싫으니, 빚이라도 져서 백화점에서 옷을 사 입어라"라고 말하며 "학교장이 '요즘 애들은 선생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본다. 예쁜 선생이면 민원도 없다'는 말을 했다"고 토로했다. 또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이 친구들 뺨을 때리는 등 괴롭혀 학부모 면담을 요청하자 교장이 교직원 회의에서 "신규는 경험이 없어 종종 학부모 민원을 받는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교장이 A씨와 자기 .. 2023. 11. 2.
오토바이 소음 민원 최근 5년간 7배 급증…과태료 부과는 거의 없어 민원 신고 2019년 429건, 올해 7월 3030건 과태료 부과는 5년간 고작 134건 급증하는 오토바이 소음 민원에 지방자치단체가 단속에 나섰지만 과태료는 거의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에 접수된 이륜차 소음 민원은 최근 4년동안 약 7배 늘었다. 연도별로는 2019년 428건에서 2020년 1133건, 2021년 2627건, 2022년 3033건으로 가파른 증세를 보였다. 올해 역시 7월까지 벌써 3030건이 접수돼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건수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실적도 늘고 있지만, 신고된 민원이나 단속 횟수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륜차 소음 ..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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