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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3

고의 교통사고로 '1억원' 챙긴 10대들…잡혀서도 "이걸로 구속되겠냐?" 상습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 1억원 상당을 챙긴 10대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6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10대 A씨 등 주범 2명과 공범 10명 등 총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2004~2005년생으로 고향 친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충남 천안 서북구 불당동과 두정동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1억여원을 받아 낸 혐의를 받는다. 가로챈 보험금 대부분은 유흥비로 사용됐다. 이들은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일방통행로에 길을 잘못 든 차량을 노려 사고를 냈다. 접촉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이른바 '명당자리'에 차를 대기시켜 놓기 위해 사고 지점을 여러 차례 배회한 것으로도.. 2023. 12. 6.
노인 보고도 가속 폐달 밟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보험금 목적이었다 보험금 1억7000만원 수령…과거에도 수차례 사고 내 法 "고령 피해자를 골라 범행…죄질 매우 좋지 않다" 보험금을 목적으로 길 건너던 70대 노인을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해당 여성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살인,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 전북 군산시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고의로 70대 노인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형사보상금, 변호사 선임비 등 보험금 1억7600만원을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운전자 보험 특성상 운전 중 피해.. 2023. 10. 23.
'무면허' 운전하다 사고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로 보험금까지 탄 30대 무면허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로 1500만원 상당의 보험금까지 타낸 선후배가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3일 무면허 운전사고를 일반사고처럼 위장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및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A씨를 도와 허위 진술한 혐의(법인은닉 및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로 그의 동네 후배 30대 B씨도 함께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전 2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무면허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주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A씨는 B씨에게 전화해 자신을 대신해 자수를 부탁했고, B씨는 파출소를 찾아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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