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세관2 [숏츠] 가랑이 사이에 '마약' 꽁꽁 숨겨 들여 오려다 '덜미' 베트남에서 입수안 마약을 가랑이 사이에 숨겨 밀반입하려한 운반책 등 마약 유통 조직이 붙잡혔다.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경남경찰청, 김해서부경찰서와 합동수사를 벌여 케타민 등 신종 마약을 국내로 유통한 혐의로 주범 A씨, 운반자 B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관 등에 따르면 B씨는 지난 5월 김해공항 입국 과정에서 가랑이 사이에 비닐로 꽁꽁 싸맨 케타민 210g, 신종 마약 MDMA 400정을 숨겨 들어오려다가 적발됐다. 세관과 경찰은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던 B씨가 화장실에 갔다 온 후 정상적으로 걷는 점을 눈치채고 B씨의 가방을 검색해 마약을 찾아냈다. 또 비슷한 시간 경찰은 A씨 등이 있던 은신처를 급습해 2명을 검거하고 케타민 78g을 압수했다. 이어 만.. 2023. 12. 13. 수상한 합판 뜯어보니 엄청난 양의 담배가…호주 밀수출 시도하다 덜미 합판 중간에 공간을 만들어 담배를 숨기는 수법으로 호주에 밀수출을 시도한 일당이 적발됐다. 부산세관은 지난 11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일당 5명을 검거, 이 중 총책인 50대 A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시가 32억원 상당의 담배 80만여 갑을 호주로 밀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총책 A씨는 3년 전인 지난 2020년 566억원 상당의 담배 1390만 갑을 밀수입한 사건으로 지명수배된 상태에서 또다시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이들은 두께 12㎜ 합판 2장을 붙여서 담배 1갑 두께로 제작하고 가운데 부분에 담배 320갑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 다음 위·아래 면에 3㎜의 얇은 합판을 덧붙여서 마치 1장의 합판(두께 3㎝ 미만)처럼 보이.. 2023.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