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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전철서 두고 내린 3500만원 든 가방 '슬쩍'한 50대 한국에 여행 온 관광객이 지하철에 두고 내린 여행 가방을 가져간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26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검거됐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일본 국적 관광객 B씨가 전철에 두고 내린 여행 가방을 가지고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에서 하차해 345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다음 날 "현금 3000만원, 엔화50만7000엔 등이 든 여행 가방을 분실했다"는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당시 B씨는 국내 지리는 물론 분실 장소도 모르는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은 전철 1호선 종로3가역부터 동두천역까지 30여개소 폐쇄회로(CC)TV 80여대를 분석해, B씨가 1호선 광운대역에서 여행.. 2024. 4. 26.
복면도 안 쓰고 금은방 턴 20대 취업준비생…"대출금 갚으려고" 얼굴을 당당히 드러낸 채 금은방에 침입해 수백만 원어치 귀금속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 49분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한 금은방에 침입해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당시 복면을 쓰지 않은 채 둔기로 문을 부수고 금은방에 침입했다. 이후 진열대 아래 서랍장에 보관된 귀금속을 훔친 뒤 미리 준비한 차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업주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로 A씨 동선을 추적, 범행 7시간 여만에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공범 여부 등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 2024. 4. 8.
"뉘예뉘예"…무전취식하고 경찰 조롱한 남아공인, 결국 재판행 지난달부터 총 18차례 신고 전력 식당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도 모자라 경찰관을 조롱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 1부(허성환 부장검사)는 전날 남아공 국적의 40대 외국인 A씨를 사기·업무방해·모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9만6000원 상당의 음식과 술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앞선 지난달 19일에는 지구대 경찰관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당시 경찰이 "여기 주무시거나 노숙하는 곳이 아니니 나가달라"고 요청하자 A씨는 "뉘예뉘예뉘예"라고 말하며 출동한 경찰관을 조롱했다. .. 2024. 3. 15.
"너희 사장이랑 내가 친해, 못 믿어?"…직원 속여 800만원 팔찌 훔친 남성 사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직원을 속인 뒤 수백만원대 귀금속을 가지고 달아난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서울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1600만원 귀금속 편취범 검거 영상'이라는 제목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지난달 14일 서울시 중랑구 한 귀금속 가게의 폐쇄회로(CC)TV 화면으로 한 남성 A씨가 직원에게 손 인사를 하며 매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자신을 '1층 커피숍 사장'이라고 소개한 뒤 직원에게 예물용 금팔찌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자신은 이 가게 사장과 친하며 결제는 오후에 자신의 아내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직원은 수상함을 느껴 사장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A씨는 "지금 나 못 믿는 거냐"면서 직원을 나무랐다. 사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직원을 속.. 2024. 3. 4.
1조 4천억대 '코인사기'…하루인베스트 경영진 구속기소 '하루뱅크' 간판 달고 금융기업 행세 "16% 보상"…실상은 법카도 못 만들어 국내 최대 코인 예치 서비스업체 '하루인베스트' 경영진 4명이 1조 4000억원 상당의 코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은 22일 하루인베스트 운영업체 공동대표 A씨와 B씨, 사업대표 C씨를 특경가법상 사기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최고운영책임자 D씨도 특경가법상 사기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코인을 예치하면 은행처럼 원금과 수익을 돌려준다"고 홍보한 뒤 1만 1538명으로부터 1조 4000억원 상당의 코인을 예치받았다가 4520억원 상당 코인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D씨는 이 과정..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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