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래포구4 "유튜브 촬영하려면 사무실 들러라"…'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안내문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이어졌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새로운 안내문을 내걸렸다.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래포구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입구엔 촬영 제한을 안내하는 입간판이 세워졌다. 입간판에는 '유튜브 촬영, 방송 촬영은 사무실을 경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적혀있으며, 하단에는 '악의적, 고의적 편집으로 시장에 손해를 끼칠 경우 민·형사 책임 및 추후 촬영금지'라는 경고가 담겨있다. 이 사진을 게재한 작성자는 "소래포구에는 전통어시장, 종합어시장, 난전 시장이 있는데 여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이라며 "방문객 그리고 소래포구를 드나드는 유튜버들은 앞으로 주의하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것인가" "왜 촬영을 .. 2024. 4. 9. 소래포구 상인들 "일부 상인들 때문에 피해…대다수는 선량하고 순박" 소래포구 상인회가 바가지 논란에 대해 "논란이 된 곳들은 일부이고 대다수는 평범한 상인들"이라고 호소했다. 최근까지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의 상인들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무료 회 제공' 행사를 열며 또 한 번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인회는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광어 무료 행사장 고객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호소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글에서 상인회는 "최근에 불미스러운 여러 영상과 사건들로 인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추억이 깃들었던 소래포구가 많은 고객님께 외면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뒤이어 "사실 대다수의 상인은 선량하고 순박한 똑같은 사람들이다. 대다수의 상인은 원가가 얼마 .. 2024. 3. 29. '바가지 꼬리표' 떼려는 소래포구, 1억원치 광어회 '무료' 제공한다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의 상인들이 '무료 회 제공' 행사를 열며 또 한 번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21일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어시장 상인들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활어회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상인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준비물량 300㎏이 소진될 때까지 방문 인원수대로 1인분씩 광어회를 무료 제공한다. 단 주말은 제외된다. 이벤트 기간 하루에 약 750인분을 지급하며, 이 기간 무료 제공되는 회는 총 3000㎏, 7500인분으로 판매 가격 기준으로는 1억1250만원어치에 이른다. 단 무료로 제공되는 광어회는 포장이나 외부 반출은 불가능하며, 어시장 2층 양념집에서만 먹어야 한다.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던.. 2024. 3. 21. "절하고 사과해도 그대로?" 소래포구 '저울 눈속임' 업체 다수 적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이 바가지 상술과 꽃게 바꿔치기 등 논란이 끊이지 않자 관할 지자체가 단속에 나선 가운데, 몇몇 업체들이 눈속임을 하려다 또 적발됐다. 7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소래포구 일대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달 29일과 이달 2일 점포 290여 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포 29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불합격 계량기를 사용한 업소 9곳, 젓갈류를 취급하면서 건강진단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업소 2곳이 적발됐다. 불합격 계량기를 사용한 점포는 허용오차를 초과하는 저울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가 5㎏짜리 추를 저울에 올렸을 때 적발된 저울의 표시 무게는 실제 무게와 최대 80g(허용오차 60g) 차이를 보였다. 이런 계량기를 쓰면 소비자들은 실제 산 수산물보다 .. 2024. 3.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