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숨져24 남양주서 차도에 쓰러져 있던 20대,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경기 남양주시의 한 차도에 쓰러져있던 20대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편도 1차로 도로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 A씨가 40대 운전기사 B씨가 몰던 시내버스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조사 결과 운전기사 B씨는 과속 운전이나 신호 위반은 하지 않았으며, 음주운전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차도에 쓰러져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차도에 쓰러져있던 20대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2024. 1. 3. 군포 아파트서 화재…50대 부부 중 남편 숨지고 아내 중상 경기 군포시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졌다. 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쯤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50대 여성 B씨가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부부 사이로, 불이 난 9층의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났을 당시 집 안에는 A씨 부부의 아들과 딸, 손녀까지 총 5명이 있었으나 자녀들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 외에도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여 만인 오전 8시 26분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2일 오전 7시 15분쯤 경기 .. 2024. 1. 2.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 쏴…다른 수렵인 숨지게 한 엽사 금고형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다른 수렵인을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을 쏴 숨지게 한 엽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울산지법 형사7단독(판사 민한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오후 11시쯤 경남 양산시 한 마을에서 유해조수인 멧돼지 수렵을 하던 중 다른 수렵인 50대 B씨를 자신이 쫓던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3차례 발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B씨는 왼쪽 가슴과 팔 등에 총상을 입어 결국 숨졌다. A씨와 B씨는 모두 양산시에서 유해조수 수렵 허가를 받은 수렵인들로, 당시 각각 야산에서 유해조수 구제 활동을 하던 중이었다.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다른 수렵인을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을 .. 2023. 12. 21. 서울대 캠퍼스서 마을버스·오토바이 충돌…배달기사 숨져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마을버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기사가 숨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관악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마을버스 운전기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2분쯤 서울대 기숙사 앞 삼거리에서 버스 운행 중 좌회전을 시도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B씨를 충돌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소방관계자들은 버스 운전석 밑 범퍼에 다리가 낀 B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당시 B씨는 형광 연두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다리가 부러지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마을버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기사.. 2023. 12. 12. 돌 던져 70대 숨지게 한 초등학생 신상 확산…누리꾼 갑론을박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던진 돌에 70대 남성이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해당 학생의 신상을 파헤치려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던진 돌에 70대 남성이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가해 학생은 만 10세 미만으로 촉법 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보다 어린 '범법소년'으로 분류돼 사망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찰도 "입건 전 종결로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21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해당 초등학생의 거주지와 학교 등을 추측하는 글들이 무분별하게 확산했다. 한.. 2023. 11. 21. "징역 3년은 너무 많아"…무면허 졸음운전으로 사망사고 낸 10대 항소 무면허 졸음운전으로 20대 대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10대가 징역 3년의 형량이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지난 14일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최형철 재판장)는 A군에 대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무면허운전 등 혐의 2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A군은 지난 1월 3일 오전 9시 30분께 충남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면허 없이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군은 신호위반 외에도 과속, 중앙선침범 등 교통법규를 어기고 위험 운전을 했다. 앞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무면허 운전으로 소년보호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운전을 하다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에서 죄질이 무겁다"며 A군에게 장기 3년, 단기 2년의 실형을 선.. 2023. 11. 15. 술 못 끊는 아내 쇠목줄 채우고 감금·폭행해 숨지게 한 남편 알코올 중독 아내가 술을 끊지 못하자 격분해 때려 숨지게 한 남편이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판사 조승우·방윤섭·김현순)는 상해치사·강요·감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아동관련기관 2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쯤 아내 B씨가 술에 취해 경찰들의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자 약 5시간 동안 폭행해 복강 내 과다 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알코올 의존 증후군으로 육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B씨와 갈등을 빚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B씨가 술에 취해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다툰 것으로 전.. 2023. 11. 13. "기억 안나"…학교 침입 막던 행인 때려 숨지게 한 취객 송치 품에서 피해자 지갑도 발견 술에 취해 문이 잠긴 고등학교에 들어가려다 이를 말리던 사람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4일 상해치사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한 고등학교 현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나가던 4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다. 범행 직후 A씨는 도주했지만, 학교 경비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약 30분 만에 체포됐다. B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술에 취해 문이 잠긴 고등학교에 들어가려다 이를 말리던 사람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 2023. 10. 5. 수학 강사 숨진 채 발견된 아파트…몇 개월 전부터 '악취' 민원 쏟아졌다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학원 강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몇 달간 심한 악취를 느껴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최소 3개월 전부터 악취를 느꼈다. 주민 B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냄새를 처음 맡은 건 6월 말부터다. 1층부터 냄새가 나고 엘리베이터에서도 냄새가 났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주민들끼리 단톡방도 만들었다"며 "그동안 에어컨을 켜고 아예 창문을 안 열고 지냈다. 수도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공사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심한 악취를 느낀 아파트 입주민들은 몇 달 동안 아파트 측에 조치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이 엘리베이터 안에 붙인 게시물에는 "50일 넘도록 썩은.. 2023. 10. 5. 생후 100일 딸에 '졸피뎀' 분유 먹여 숨지게 한 친부…징역 10년 구형 친부 지명수배자로 119 신고 안해 생후 3개월여 된 딸에게 수면제가 섞인 분유를 먹인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 심리로 열린 40대 남성 A씨의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그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또 재판부에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사실혼 관계인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생후 약 100일 된 B양을 혼자 돌보던 중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가 섞인 물로 분유를 먹인 뒤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분유를 먹은 B양이 저체온증을 일으키는 등 위험.. 2023. 9. 22. 인천서 5세 딸과 친부 숨진 채 발견…딸은 '질식사' 소견 인천 한 빌라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 A씨와 그의 5세 딸 B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았다"는 A씨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됐으며 B양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외국인 아내와 결혼했으나 가정폭력 등을 이유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한 빌라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후 이들 부부는 별거한 상태도 평일에는 아내가, 주말에는 A씨가 B양을 돌.. 2023. 9. 20. 아들 옆에서 숨진 40대 여성…'위기 가구'로 분류됐었다 전북 전주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올 7월 정부의 위기 가구 발굴 대상에 포함됐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시는 지난 10일 "최근 원룸에서 사망한 A씨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네 번째로 통보한 '위기 가구' 의심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행복e음은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구축한 정보 시스템이다. 수도·전기·가스 요금이나 건강보험료·세금 등을 두 달 이상 체납하는 개인이나 가구는 행복e음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이 정보는 전국 각 지자체에 제공되며 지자체는 현장 방문·상담을 거쳐 ▲기초연금 ▲영유아보육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긴급복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 중순 A씨 등의 이름이 포함된 .. 2023. 9. 1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