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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9

식당에 필로폰 든 가방 두고 간 50대…"마약 맞지만, 친형 것" 손님이 식당에 두고 간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에 따르면 마약은 소지하는 것만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지난 23일 경찰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식당 직원으로부터 "손님이 가방을 두고 갔다"는 유실물 습득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가방 속 소지품을 확인하다 백색 필로폰 가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방을 찾으러 관할 파출소를 찾았다가 입건됐다. 손님이 식당에 두고 간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마약이 맞긴 하.. 2024. 4. 29.
"어디 가든지 깨끗한 거 좋아하시죠" 공감 이끌어낸 안내문 한 식당 건물에 붙은 손 글씨 안내문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소하는 아줌마에요'라는 제목의 글과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반듯한 글씨로 쓰인 안내문 속 글쓴이는 자신을 청소하는 아줌마라고 소개했다. 그는 "어느 곳을 가든지 깨끗한 거 좋아하시지 않느냐"며 "이렇게 해 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휴지와 담배꽁초, 다 먹고 난 음료수병과 커피 종이컵 등을 계단에 버리지 말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뒀다가 휴지통에 넣어보라"고 조언했다. 뒤이어 "이렇게 하면 기쁨과 즐거운 마음이 함께 생긴다. 매일매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라"고 글을 마쳤다. 안내문을 올린 누리꾼 A씨는 "늦은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근처 지하에 있는 한식뷔페에서 식사 후 계단실을 올라오는.. 2024. 2. 22.
"식당 예약했는데 견인됐어요…현금 좀" 상습 사기범의 수법 식당을 찾은 손님인 척 행세하며 "견인비를 빌려주면 식사 후 한꺼번에 계산하겠다"라는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부터 2주간 대전 동구와 중구 전통시장 인근 식당을 돌며 전화 예약한 뒤, 예약 시간에 식당을 방문했다. 이후 차량이 견인됐다고 거짓말하고 식당 주인에게 차량 견인비와 택시비를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식당 주인에게 "견인된 차량을 찾아오면 식사 후 식비까지 한꺼번에 계산해 주겠다"는 수법으로 식당 7곳을 돌며 30만5000원을 뜯어냈다. A씨는 신분이 발각되지 않기 위해 식당 예약은 공중전화로만 하거나, 주인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식당에 방.. 2024. 2. 16.
이혼한 아내 식당 수차례 찾아가 음식 던지며 '난동' 춘천지법, 스토킹범죄처벌법 혐의 40대에 징역 1년6개월 이혼한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 수차례 찾아가 음식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피운 40대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박성민)은 지난 17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7월 전 아내인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왜 나랑 이혼했느냐"고 따지면서 난동을 부렸다. 한 달 뒤쯤에는 B씨 식당에서 배달 주문한 음식이 맛이 없다는 이유로 식당 벽에 음식물을 던졌다. 이뿐만 아니라 A씨는 법원으로부터 '피해자 식당 30m 접근금지' 잠정조치 명령을 받은 뒤에도 이를 무시한 채 흉기를 .. 2023. 12. 18.
식당서 쓰러진 70대…옆 테이블 18년차 간호사가 살려 경남 창원의 한 식당에서 18년 차 간호사가 쓰러진 70대 남성의 목숨을 구했다. 5일 창원 의창소방서와 창원한마음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던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때 옆 테이블에 있던 창원한마음병원의 18년 차 수간호사 김현지 씨가 다가가 환자 상황을 살피고 심정지 환자 징후임을 파악했다. A씨의 가족들이 쓰러진 A씨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자 김 씨는 만류하면서 119에 신고하도록 한 뒤, 주위 사람들에게 A씨를 밖으로 옮길 것을 요청했다. 이후 김 씨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A씨를 식당 밖으로 옮겨 마당에 눕혔다. 이어 A씨의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을 확인한 김 씨는 흉부 압박 대신 가슴 마사지로 심장을 자극했다. 김 씨는 KBS와.. 2023. 12. 5.
9명 대가족 '먹튀 사건'?…맛있게 먹고 결제 없이 나가 노인과 어린아이를 포함한 9명의 대가족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계산하지 않고 나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부천의 한 식당에 고령의 노인 2명과 어린아이를 포함한 9명 대가족이 들어와 식사를 주문했다. 이후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아무도 계산하지 않은채 식당을 떠났다. 1시간 쯤 지나 식사를 마치고 다른 가족들이 먼저 자리를 떴고, 화장실에 갔다 오면서 늦게 나온 남성 한명 등도 계산을 하지 않고 가버리고 만 것이다. 백성문 변호사는 "가족들끼리 서로 계산했다고 착각하고 가버린 것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 고객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며 "나가고 난 뒤에는 계산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있는 상황이었을텐데 지금이라도 식당에 가서 사과하고 음식 값을 지.. 2023. 11. 21.
식당·카페서 종이컵 사용 가능…플라스틱 빨대도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 정부가 식당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의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 환경부는 7일 식당, 카페 드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도 계도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 두 가지 조처는 지난해 11월 24일 시행된 일회용품 추가 규제의 일부로 1년 계도기간이 부여된 바 있다. 그러나 계도기간에 규제 이행 가능성을 점검한 환경부는 해당 조처들이 이행하기 어려운 것이라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계도기간에도 공동체 내 충분한 사회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원가 상승과 고물가, 고금리, 어려운 경제 상황에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규제로 .. 2023. 11. 7.
설운도 아내가 운전한 벤츠, 한남동 식당에 돌진…10명 중경상 서울 용산구 한남에서 벤츠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가수 설운도의 부인으로 밝혀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8시30분께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인근 골목길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벤츠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음식점 손님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중 행인 1명은 골절상을 입었다. 주차된 차량 2대도 파손됐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설운도의 아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차에는 설운도와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지만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는 음주를 하거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2023. 10. 26.
식당에서 소주로 발 닦는 손님…"발 다쳐서 그래, 청소비 주겠다" 자신이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양말을 벗고 소주로 맨발을 씻은 손님을 만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식당에서 소주로 발 씻는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40대 자영업자 A씨는 "너무 황당한 일이 있었다. '내가 잘못한 건가? 내가 좀 더 배려했으면 됐으려나?' 종일 생각해도 상식 밖의 일인 거 같은데 좀 들어봐 달라"며 운을 뗐다. A씨는 "새 불판을 바꿔주는 과정에서 남은 한 분이 테이블에 앉아 소주병을 들고 발에 부으는 걸 봤다"며 "바닥은 소주로 흥건했다. 아마도 제가 출근하기 전부터 간간이 발에 소주를 부은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소주를 발에 왜 부으시냐. 바닥이 많이 흥건해졌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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