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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2

"살아 있는 게 기적"…급성 심근경색 온 50대 남성 살린 경찰의 판단 급성 심근경색 증상을 느낀 50대 남성이 한 경찰의 판단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금천경찰서 가산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김민혁(40) 경사는 오전 교대를 위해 차량 정비를 하던 중 순찰차로 다가오는 50대 남성 안모 씨를 발견했다. 안 씨는 김 경사에게 "몇 시간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오그라드는 느낌이 있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를 들은 김 경사는 심근경색 가능성을 의심하고 안 씨에게 119 신고를 권했다. 하지만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고 있던 안 씨는 병원 입원을 고민했다. 그럼에도 김 경사는 가슴을 부여잡고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안 씨의 모습을 보며 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를 불렀다.  안 씨는 가산파출소 앞 벤치에 앉아.. 2024. 5. 8.
진료 거절당한 심근경색 환자…경찰, 6분 만에 다른 병원 이송해 위기 넘겨 당시 건대병원 "심정지 환자 처치 중" 응급실에서 치료를 거부 당한 심근경색 환자가 경찰의 빠른 대응으로 위기를 넘겼다. 29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쯤 광진구 혜민병원 인근을 순찰하던 자양1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시민 A씨로부터 "어머니가 심근경색 통증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데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며 이송 요청을 받았다. 이에 경찰이 가까운 건국대병원 응급실로 A씨 어머니를 이송했지만, 건대병원 측은 "의사가 부족하다"며 진료를 거절했다. 당시 건대병원 응급실은 다른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하는 등의 상황이어서 바로 환자를 치료하기에 어려웠다고 전해진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을 전전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 로..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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