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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식 19일차 응급 이송…녹색병원으로 이동[종합] '중단' 표명은 없어…野 "정신 혼미한 상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9일차를 맞은 18일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병원에서도 단식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처음 국회 인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응급조치 후 현재 녹색병원으로 이동 중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께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께서 오전 7시23분께 119구급대를 통해 여의도성모병원에 도착했다"며 "생리식염수 투입 등 응급조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가 필요하지만 장기 단식으로 신체기능이 상당히 저하돼 있다는 게 의료진의 소견"이라며 "녹색병원에 단식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이 있다고 한다. .. 2023. 9. 18.
이재명, 12일 오후 檢 2차출석…野 "검찰권 남용 시 대응" 1시 반께 출두…단식 중단 계획은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후 1시 반께 검찰에 출석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오는 12일 오후 검찰(수원지검)에 한 번 더 출석한다"며 "검찰의 부당한 추가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무도하게 조작하는 등 검찰권을 남용할 경우,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8시간가량의 검찰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단식 중인 이 대표의 건강상태를 이유로 예정보다 일찍 종료되면서 검찰은 12일 추가 조사.. 2023. 9. 12.
野 '국방장관' 탄핵 추진 공식화…"채상병 수사 부당 개입" 이재명 "진상규명 시작점 될 것… 특검으로 진상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방부 장관 탄핵은 진상규명의 끝이 아닌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탄핵을 시작으로, 특검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 장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다. 민주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탄핵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장관을 해임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했다. 진실을 밝히려 한 해병대 수사단장을 탄압한 것도 모자라, '국민의 명령에 항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주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법을 어기고 부당하게 수사에 개입.. 2023. 9. 11.
與, 이재명 주말 검찰 출석에 "언론 관심 줄이려 주말 선택" "정기국회 출석의무 운운…웃음밖에 안나와" 국민의힘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하자 "언론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덜 받아보려고 토요일을 선택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비판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치조차 깔아뭉갠 '밀당' 끝에 주말 조사를 택한 이 대표는 그 어떤 꼼수로도 법의 엄중함을 피해 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대표는 국회 대정부질문이 끝난 직후인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소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오는 11~15일 중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한 입장이 바뀐 것도 "대정부질문 기간이기 때문.. 2023. 9. 7.
"국가가 책임지겠다"…당정, 백신접종 사망위로금 대상자·지원금 확대[종합] 백신 접종 부작용 인과성 인정 범위 확대 백신 위로금 기간 42일→90일 확대…위로금 최대 3000만원 상향 국민의힘과 질병관리청(질병청)이 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 피해 보상 제도와 관련해 인과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라도 백신 접종 이후 사망했다면 사망위로금 지원 대상으로 분류해 지원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백신 피해 보상'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정은 국정과제인 백신 이상 반응 국가 책임 강화를 더욱 충실하게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우선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국가 책임제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연구센터를 통해 국내외 연구를 반영, 인과성 인정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 2023. 9. 6.
野 이상민, '이재명 단식 중단' 촉구…"명분도 실리도 없어" "물러서는 것도 용기"…친문 전해철은 '격려'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의원이 5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께 감히 말씀드린다. 이제는 단식을 멈춰달라"며 "명분도 실리도 별로 없다. 공감을 얻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으로서 매우 마음이 불편하며 난감하고 착잡하다. 가 뵙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마음이 전혀 내키지 않는 걸 짐짓 아닌 척하고 싶지 않다"며 "더구나 단식을 응원하고 부추기는 주위 분들의 언동을 보면 절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실정과 폭정이 말할 수 없는 지경이지만 윤 대통령의 폭주와 독단을 제어하는데 단식이 별로 유효적절하지도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 2023. 9. 5.
與, 이재명 단식 농성에 "관종 DNA만 엿보여" "국회를 극단 성향 유튜버 놀이터로 만들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야당 수장의 모습보다 관심 받고 싶어 하는 관종(관심 종자)의 DNA만 엿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제 단식인지 단식쇼인지 의문이지만, 밤낮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즐기는 모습에서 야당 수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국회 본청 앞에서 극단적 성향의 유튜버들이 충돌을 벌인 것을 언급, "이 대표는 국회를 극단 성향 유튜버들의 놀이터로 만들었고, 서로 비난하는 유튜버들을 자제시키기는커녕 흐뭇한 미소로 지켜봤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가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에 일본 후쿠시마 .. 2023. 9. 4.
이재명 "박정훈 구속영장 기각…특검·국조로 진상 밝혀야" "정권의 무도함 보여줘…국민에 항명하는 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4일 "민주당은 특검과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울한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정훈 구속영장 기각사태는 이 정권이 얼마나 무리하고 무도한 짓 벌이는지 무심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사건의 본질은 첫째 국가 부름에 응답한 한 청년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것이고, 둘째는 이 사건의 진상규명 과정에서 누군가 힘 있는 사람들이 의혹 규명을 방해했다는 사실"이라며 "그리고 이 의혹 규명을 방해한 꼭대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 2023. 9. 4.
이재명 "日오염수→처리수, '창씨개명'과 같아" "개명하면 본질 바뀌나…국민 무시·우롱 말아야" '무기한 단식'에…"할 수 있는 게 이것 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명칭 변경 검토(처리수)와 관련해 "창씨개명과 똑같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창씨하고 개명하면 본질이 바뀌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씨개명할 거면 차라리 처리수 말고 청정수라고 해라"며 "국민을 무시하거나 우롱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권이 대국민 선전포고한 이후에 총리나 장관들의 태도가 많이 바뀌었단 말을 들었다. 매우 도발적이고 뻔뻔스러운 행동들이 일종의 지침을 받은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라며 "지금처럼 정략적인 목적으로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공산당으로 몰고 가는.. 2023. 9. 1.
與, 이재명 '무기한 단식'에 "무슨 뜬금포인지 모르겠다" "주위 사람 고생시키지 말고 대표직 내려와 단식하라" 국민의힘이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 선언에 대해 "민생 챙겨야 할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웬 뜬금포 단식인지 모르겠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전남 순천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거대 야당을 이끌고 있는 당대표가 직무유기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사법 리스크와 체포동의안 처리가 두려우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면 되는데, 왜 자꾸 민생 발목잡기를 하는지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지난 1년이 어지간히 낯부끄러웠던 모양인지, 역시나 자기반성은 없었고 그저 괴담 선동과 정부 비난으로 일관했다. 그러더니 종국에는 급기야 뜬금포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는데, .. 2023. 8. 31.
與, 후쿠시마 오염수→'오염 처리수' 명칭 변경 공식화 한덕수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아…용어변경 검토할 것" 국민의힘이 3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라는 명칭을 '오염 처리수'로 공식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오염수라는 명칭을 유지하는 한편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산업계, 급식업체와 함께 상생협력 협약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오늘 이 시간 이후 오염수에서 처리수로 모든 어업인은 명칭을 변경했다. 국민들이 호도하지 않게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처리수와 수산업은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정치권 영역에 우리 어업인이 볼모가 됐다. 정치인은 못 믿어도 어업인은 믿고 아무 문제 없는 수산물을 많이 드시길 ..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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