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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하다 알게 된 여성을 숙박업소에 '감금' 法, 벌금 300만원 선고…"초범인 데다 폭력이 크게 중하지 않아" 인터넷 중고 거래를 하다가 알게 된 여성을 숙박업소에 40분 넘게 감금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6일 울산지법 형사1단독(이성 부장판사)은 감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인터넷으로 중고거래를 하다 알게 된 여성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다음 같은 날 밤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하게 됐다. 그는 성관계 도중 콘돔을 빼자고 제안하다 B씨와 다퉜고, B씨가 모텔 객실을 나가려 하자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투는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손목을 잡기도 했으며, B씨에게 술값 중 절반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B씨가 술값을 보냈다고 했지만, A씨.. 2023. 11. 17.
"남친이 여기 만졌다"…성추행 재현하며 경찰 중요 부위 움켜쥔 여성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여성이 경찰관의 중요 부위를 잡으며 범행을 재현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신상렬 부장판사)는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오전 "남자친구가 내 허락 없이 내 신체를 만졌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고 조사를 위해 출동한 경찰관의 급소를 1회 움켜잡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경찰관 B씨가 "남자친구가 어떻게 만졌냐"고 묻자 "여기 만졌다"라며 손으로 B씨 중요 부위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수사기관은 112신고 사건을 처리 중인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를 방해한 혐의로 A씨를 재판에 넘겼다.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여성이 경찰관의 주요 부위를 잡으며 범행을 재현해 벌금형을 선.. 2023. 11. 6.
"태국 여성과 결혼하려고"…택시 기사 살해 후 돈 훔쳐 달아난 남성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태국으로 달아난 남성이 태국 여성과 결혼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충남 아산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광주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에 가던 중 70대 택시 기사 B씨를 살해하고 차량과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B씨의 금품을 일부 훔치고, 시신을 도로에 버린 뒤 택시를 운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항공편을 이용해 태국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한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인터폴과 공조 수사를 벌였다. 이에 A씨는 범행 11시간 만에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입국장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조.. 2023. 11. 2.
정명석, 수감 중 여성 중요부위 사진 받고…"예쁜 X들 전도하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교도소 수감 중에 여성의 주요 부위 사진 등을 받아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JMS 실체를 파헤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조성현 MBC PD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JMS와 정명석의 행위를 폭로했다. 이날 조 PD는 JMS 2인자 정조은 씨에게 징역 7년 형을 내린 판결문에 "검찰이 '나는 신이다' 공개 직후에 월명동 JMS 본부를 압수수색 했다. 그때 확보됐던 증거들이 판결문에 첨부가 됐다"며 "미성년 여성 피해자가 실재하는 걸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장소(종교 본부)에 어울리지 않게 이상한 사진들, 여성의 성기가 찍힌 사진들과 함께 정명석의 자필 편지가 되게 많이 나왔다"며 "내용을 보면 교도소 수감 중에 .. 2023. 10. 30.
남현희 "전청조, 여성이었다가 성전환…주민등록증도 2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각종 의혹이 제기된 자신의 재혼 상대 전청조 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남현희는 26일 여성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전 씨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밝혔다. 여성조선에 따르면 전 씨는 남현희의 이름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여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을 편취했다. 남현희는 지난 25일 오전 피해자들이 자신의 시그니엘 자택을 찾아와 "저희는 감독님 이름 믿고 전 씨에게 투자했다"고 말한 뒤에야 전 씨의 행각을 알게 됐다. 이후 남현희는 모든 짐을 정리해 시그니엘을 떠났으며 그간 전 씨의 주도하에 모든 것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례로 전 씨가 자신에게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임신테스트기를 건넸으며 모든 결과가 2줄로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제 남현희는 임신하지 않았다. 남현희는 또 '.. 2023. 10. 26.
아들뻘 남성에 합석 거부당하자, 음식에 침 뱉고 강제 추행한 여성 식당에서 20대 남성 일행에게 합석을 제안했다가 거부당하자, 음식에 침을 뱉고 남성을 강제 추행한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 1단독(김시원 판사)은 재물손괴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3일 새벽 강원 영월의 한 식당에서 20대 남성 B씨 일행이 먹던 곱창구이 불판에 침을 뱉어 음식을 못 먹게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 일행의 음식을 허락 없이 먹다가, B씨로부터 제지당하자 침을 뱉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B씨의 무릎 위에 허락 없이 앉고, 그의 사타구니와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 혐의도 받았다...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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